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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인생의 리즈시절을 찾아준 SNPE

작성자
SNPE
작성일
2020-06-12 18:35
조회
3994
안녕하세요 99기 심은정입니다

체험사례 발표도 했지만 체험사례 작성을 하고자 지난날의 나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높은구두에서 내려오다 

 

저의 바르지 못한 자세와 통증은 18년전 20살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부모님 도움없이 대학을 가고자  주경야독의 생활을 시작합니다

세무사사무실 근무2년 의약품도매상 근무4년 대학교 근무8년 총 12년간의 직장생활과  배움에 길(시각디자인전공)엔 언제나 높은구두와 컴퓨터가 했습니다

키가 작아서 기본 10센티 이상은 신어줘야 구두인줄 알았습니다

대학교 근무 할 당시에는 부서의 특성상 VIP 의전행사 비서업무도 겸직 을 했었기에 높은 힐을 신고  교내를 뛰어다니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이때부터 양쪽발을 습관적으로 접질러 인대가 늘어났습니다

반깁스를 몇번했었지만 대수롭지 않은 통증이였습니다

깁스를 하고도 여행갈정도로 아주 활발한 생활을 했습니다



복싱 볼링 수영 요가 필라테스 자전거 출퇴근 등산 겨울엔 보드도 타고 아침저녁 으로운동하고 기본 체력은 자신있었기에 하루 평균수면  4시간정도 자면서 하고싶은일들을 하며 20대를 신나게 보냈습니다



28살 직장 생활의 재미를 알기 시작하면서 워커홀릭이 시작됩니다

출장도 신나게 다니고 야근도 신나고 회식도 신나고 뭐든 다 신이났습니다

이때도 비가오든 눈이오든 장소가 어디든 상관없이 힐은 항상 함께였습니다


 




힐에서 내려오게 만든건 결혼을 하고 첫째를 임신하면서 임신 5개월쯤 어쩔수 없이 힐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 지지않을 정도로 체력은 타고 났다고 자부심을 가졌기에 첫째 임신하고  출퇴근길에 듣는 음악도 좋고 버스에서 꿀잠도 너무 달콤했고 업무처리 후 얻는 성취감에 힘든줄 모르고 출산예정일 한달전까지 왕복 두시간의 출퇴근길을 대중교통과 학교셔틀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12개월차 연년생맘의 길을 가다

복직을 꿈꾸며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복직은 커녕 첫째 돌잔치 10일후 둘째 임신도  아니고  출산을 했습니다

첫째와 달리 둘째는 경산이였고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서 몸무게가 작아서 그랬는지 출산후 몸이 날라갈꺼 같았습니다

날라갈꺼 같은 컨디션으로  연년생맘의 길을 갑니다

그것도 12개월차 연년생 출산하고  이틀만에 둘째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니 돌지난 첫째와 2.7키로 신생아 둘째와 연년생육아가 시작됩니다


 




도우미이모와 친청어머니가 계셨지만 산후조리는 저멀리 첫째 장염과 둘째가 황달로 대학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을 했습니다

출산한지 일주일 안된 산모가 1월 추운날 외출을 계속 했습니다

두아이 번갈아 가면서 병원 다니다보니 산모임을 까먹는 생활을 했습니다

출산후 한달부터 독박육아가 시작됩니다  말이 연년생이지  쌍둥이나 별만 다름이 없었습니다

젓병은 씻기 바쁘고 돌아서면 기저귀 갈아야하고 돌아서면 우유시간에 앞뒤매달고  두아이를 재웠고 유모차 짐 아이들 몸무게 합치면 제 몸무게 절반인 25키로 되는 유모차를 밀고 다녔습니다

밤엔 밀린 집안일하고 깬 아이 다시 재우고  나를 포기하고 엄마로써의 삶을 살았습니다

 



연년생 독박육아는 성취감 대신  자존감은 바닥을 향하게했습니다

둘째가 돌 지나고 두아이가 다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맘에 여유가 생긴 건지 어느날 문득 아 힘들다 그 마음에 공허함이 옵니다 그때부터 육아를 위해 정보를 찾기위한 휴대폰에 집착하며 높은 구두 대신 휴대폰을 항상함께합니다 이때부터 손목과 어깨통증이 생겼고  자존감은 바닥을 향하기 시작했습니다

휴대폰 속에는 28살 인생의 리즈시절이 고스란히 들어 있었습니다

 

28살 인생을 리즈시절을 그리워하며 통증적금만기와 자존감적금은 해약하다

 

둘째아이가 3살쯤 되어도 28살 그시절에 멈춰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보통 육아우울증이 온다는데 저에게는 육아조울증과 함께 몸의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운전중 갑자기 오른쪽 다리 저림 증상이 와서 브레이크를 겨우 밟아서 차를 세우고 정형외과를 가니 허리쪽에 근력이 약해서 다리에 통증이 온거 같으니 도수치료와 근력운동을 하라는 권유를 받고 필라테스 시작했습니다

3개월이상 주3회를  다녔지만 없던 허리통증까지 나타납니다 

몸이 회복도 되기전에 두아이 임신과 출산 육아 가사로 인해 몸은 이미 망가질때로 망가져버렸는데 결혼전 운동을 했던 나를 생각하고 과욕을 부린나머지 통증만 남기고 필라테스는 그만두고 정형외과와 한의원 치료를 받으로 다녔습니다 

허리통증과 함께 육아를 하면서 무리한 생활을 했기에 면역성 체계가 무너져버려 원인모를 피부 알러지와 조금만 무리해서 목이 부어 38도이사 고열이 종종 나서 링겔을 맞아가면 육아를 했습니다



두아이는 이쁘지만  바닥으로 떨어진 체력과 자존감으로 6년째 육아 가사 다람쥐 쳇바퀴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2018년 11월 SNPE를  시작하다

지인과 이야기중 SNPE운동을 알게되고 홀리듯이 카페체험사례를 몇일밤을 세면서 읽었습니다

운동도 새로웠지만 시작도 하기전 허리의 통증이 좋아지면 지도과정을 듣고 지도자되고 싶다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집에서 거리가 있었지만 대구이시아센터에 등록합니다

주2회 정도 운동 한달만에 3년을 달고 다닌 허리통증과 다리절임 증상과 족저근막염이 사라지고 벨트운동 좋았지만 도구운동 매력에 빠질무렵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어서 센터를 집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을 하면할수록 SNPE 매력에 빠져들고 T - MOVE를 하고 나면 육아스트레스 날라가는 나를 발견하게되고  어느날 뭔가 모르게 달란진 몸과 나를 발견합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포기가 아닌 지도자과정을 듣는 나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2019년 9월 99기지도자 과정을 시작하다 

 

SNPE 수련후 몸의 변화오기 시작했다

아래와 같이 자세비대칭 얼굴비대칭이 어깨라인이 개선되었습니다

복부라인탄력과 체지방변화 O자다리와 힙비대칭개선 되고 출산으로 인해 발뒤꿈치 갈라짐  좋아지고 생리통 및 전조증상이 사라짐 허리통증 다리저림증상 족저근막염 통증이 없어졌습니다


 














인생의 리즈시절이 현재임을 깨달았다

 

결혼과 출산으로 자연스럽게 경력단절녀가 되고 독박육아와 가사로 자존감은 바닥이였으며 육아와 가사는 의무감이였습니다

힘들지 않은척 행복한척 괜찮은척 했던 척쟁이였음을 지도자과정을 하면서 비로소 알게되었고 매주일요일 오로지 나를 위한 하루는 엄마아니면 안되는 아이들은 아빠와 잘지내는 아이들이 되었고 독박육아에서 해방을 시켜주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리즈시절은 있습니다

이땐 이뻤지 이땐 좋았지 이땐.... 오늘도 이땐중에 하루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인생의 리즈시절임을 알게 되었고

지도자과정을 시작하면서 바닥으로 향해있었던 자존감과 체력은 100% 충전이 되면서 28살을 그때를 그리워하며 멈춰있던 나를 28살 열정만 가득 채운 38살 현재의 나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99기였기에 가능했던일 

 

사랑하는 99기 동기들 최중기교수님 윤지유 교수님 멘토님과 13주의 시간을 함께 했기에 몸과 마음 변화를 가져온거 같습니다

100일 수련기간 동안 육아 가사와 그리고 대구에서 서울 매주 다니다보니 집중을 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과제가 끝나면 꼭 100일 수련을 다시 해서 두번째 체험사례를 들고 오는게 2020년에 실천할일 중 하나입니다

체험사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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