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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SNPE와 함께 내가 먼저 변화하자, 이제부터가 시작!

작성자
SNPE
작성일
2017-06-20 13:55
조회
2172




안녕하세요, 저는 동국대 SNPE 바른자세운동 지도사과정을 수료한 권민정입니다.

다른분들에 비해서 제가 가지고 있던 통증은 상대적으로 너무 미미한것 같았고, SNPE를 위한 단절의 강도나 노력 또한 부족하다 생각되어 매번 부끄러웠기에 수업때 더욱 조용해졌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하면서 13주동안 지도사과정을 수료하면서 조금씩 변화해간 제 사례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목차]

01. SNPE를 만나기 전

02. SNPE를 만나다

03. 앞으로의 다짐

 

-------------------------------------------------------------

01. SNPE를 만나기 전,

 

# 10대부터 시작된 척추측만증

 우리나라의 모든 10대들이 겪어야만하는 대학 입시를 위해서 저 역시 중.고등학교때는 하루에 대부분을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책상 위에서 보냈습니다. 열정적인 부모님의 교육열 덕분에 딸의 1분1초를 아끼기 위하여 모든 장소는 승용차로 편하게 이동하였고(하루에 걷는시간은 거의 0), 살인적인 학원.과외 스케줄을 소화해야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햄버거.피자 등의 패스트푸드를 먹어야만 했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체중도 급격하게 늘었고, 책상에서 앉아있는 잘못된 자세가 오랜시간 지속됨으로써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척추가 한쪽 방향으로 휘어지는 측만증을 얻게된것 같습니다. 학생기록부에 담임 선생님이 적는 란에 '척추측만증 상태가 매우 심하다'라는 코멘트까지 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까지 챙기기에는 여유가 없는 학창시절을 보냈고, 주위의 모든 분들은 '우선 대학만 들어가면 모든게(연애,다이어트 등등^^:;) 해결된다는...(지금 생각해보면 웃음만 나지요)'는 신념하에 열심히 공부를 하여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지만 이와 함께 틀어진 척추 변형도 덤으로 시작되었던것 같습니다.

 

#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된 습관들로 인해 통증을 키우다

①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해 무너진 식습관 : 꿈에 그리던 대학 캠퍼스를 거니는 대학생이 되었지만 대학입시로 인해 불어난 살은 어른들이 해주셨던 말씀과 다르게 저절로(?) 빠지진 않았습니다^^; 여중.여고만 다니면서 외모에 대해서 딱히 스트레스 없이 자라왔는데 남녀공학인 대학교에서는 외모가 곧 자신감으로 연결되었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여자는 평생 다이어트'라는 숙명을 받아들이고, 당시에 유행하는 모든 다이어트 식단을 미친듯이 시도하였고, 중간중간 요요는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10kg 이상을 감량하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먹으면 바로 살이 찌는 타입이여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 빵순이인 저는 굶고 폭식을 반복하면서 식습관도 많이 무너졌던것 같습니다.

②포기할 수 없었던 자존심, 하이힐 : 여대생의 로망이었던 하이힐을 접한 이후에는 20대 캠퍼스 생활에선 운동시간을 제외하고는 단한번도 하이힐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고려대학교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하루에 3~4시간을 행사 진행 및 캠퍼스투어를 하기 위해서 백스텝으로 걸어다녀야 할 때에도 예쁘게 보이고자 7~8cm 이상의 하이힐로 신고 다니다보니, 발목도 많이 접지르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오른쪽 발목이 너무 아파서 종합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도 찍어보였지만 의사선생님이 별 이상은 없다고 해서 그냥 무시하고 계속 하이힐을 신고 다녔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오른쪽 굽이 더 빨리 닳고, 다리도 더 굵어지면서 양 종아리의 차이가 심해져서 컴플렉스를 갖게 되었습니다. 종아리알 보톡스도 맞아보았지만 그때 뿐이였지 다시 살아나는 오른쪽 알을 보면서 뛰어난 재생력에 놀랬고 그냥 타고난 다리미인이 아님을 받아들이며 포기했습니다^^;

③병을 불러오는 직장인의 Life : 회사에 입사하여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으로 지내면서 혈액순환 장애, 하체부종, 손발차가움, 목.어꺠 통증, 소화불량 등의 고질병들을 저 역시 얻게 되었습니다.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인해 몸에 좋지 않은 식단 메뉴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주변 동료들과 선배들을 보면 모두 환자들 투성이었습니다. 목과 어깨는 항상 아파왔고, 언제부턴가 승모근 쪽은 건들기만 해도 엄청난 통증을 가졌습니다. 한때 취미삼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뷰티쪽 체험 문의가 들어와서 많은 업체로부터 마사지를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제 나이치고 많이 뭉쳐있다면서 겁을 주었지만 상술이려니 생각하면서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머리가 띵~하면서 몇초동안 앞이 하얗게 되는 현상이 있고나서야 심각성을 깨닫고 운동시간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요가와의 인연, 뭔가 부족한 2%에 대한 갈증

 다이어트 목적 하에 대학교때부터 다양한 운동들을 배웠습니다. 재즈댄스, 스피닝, 스쿼시,윈드서핑,헬스,홈트레이닝 등등. 뭔가를 배우는걸 좋아했었기에 이것저것 경험을 하다가 마지막에 요가와의 만남이 어느덧 7년째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핫요가부터 필라테스(매트/기구), 플라잉요가 등등. 요가 지도사가 아닌, 일반 회원으로써는 적지 않은 수련기간이었습니다. 입사하고나서도 바로 회사근처 요가원을 등록하였고, 아침&점심 + 퇴근후에 저녁때마다 매일 요가수련을 하면서 회사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풀면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서 버텼습니다. 오롯이 요가를 즐기기위해 일주일동안 혼자 요가여행으로 발리 우붓에 다녀올 정도로 요가의 매력에 푸욱 빠졌습니다.

  주변에선 '건강소녀','요가쟁이' 등의 수식어를 붙일정도로 남들에 비해서 꽤 건강한 라이프를 살고 있다고 자부하였지만, 언제부턴가 2% 부족한 물음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평일에 하루에 2~3시간씩, 주말엔 4타임씩 요가에 투자할 만큼 꽤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여전히 목.어깨 통증과 오른쪽 다리의 불균형, 손발이 차가운 것들은 그대로였습니다. 병원에서 말하는 스트레스성이라고 단정짓기에는 너무 억울했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몰랐기에 해결책을 찾을 수가 없어서 답답했던것 같습니다.

 

 

 

02. SNPE를 만나다

 

# 엄마의 권유로 문화센터 수업을 등록, 열정적인 김지선 선생님과의 인연

 그 즈음에 어머니가 TV프로그램에서 만물상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시고, 어릴때 척추측만증이었던 절 기억하시며 SNPE 운동을 저에게 권유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괜한 고집(?)으로 흘려듣다가 계속된 잔소리에 못이기는척 영등포 롯데 문화센터에 등록하였고 그곳에서 김지선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해서 바른자세를 교정하는 몇가지 동작들을 집중.반복하고, 뭉친 근육들을 풀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 이루어진 수업이었습니다. 목부터 척추를 따라서 몸 전체를 풀어가는 웨이브배게 등의 도구를 이용한 동작들을 따라하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동안 운동들을 많이 하여서 몸에 근육은 많았지만 이것을 풀어주는 운동들은 거의 하지 않았었기에 엄청나게 굳어있고 뭉쳐있었습니다. 특히 T-move 운동을 처음 할때에는 10번도 못하고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의 수업이었지만(야근이 잦아서 참석하지 못한 주도 많았습니다) 조금씩 아픈 강도가 시원함으로 바뀌어갔고, 그동안 온몸의 근육들을 풀어야한다는 운동법은 처음이었던지라 온몸이 뭉쳐있고 단단한 제 체형에도 딱 맞는 운동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마침 김지선 선생님이 지도사과정 수업을 추천해주셔서 자연스럽게 해당 과정을 등록을 하고 기쁜 마음으로 개강일만을 기다렸습니다.

 

 

 

# 동국대 SNPE 바른자세운동 지도사과정

 첫날 함께 수업을 듣는 선생님들의 자기소개와 매번 수업에서 느껴지는 열정에 자극을 받으면서 13주동안 저도 꾸준히 따라올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개별로 X-ray 사진을 보면서 통증의 원인들을 분석해보는 시간을 통해서 저는 일자목과 전체적으로 척추가 왼쪽으로 휘어져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서 틀어진 척추가 주변에 있는 근육,신경을 통해서 모든 병과 연계되어 있음을 교육을 통해서 깨닫고 실습을 통해서 어떻게 바로잡을지에 대해서 차근차근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각자 수업을 통해서 기대하는 목표를 적으라고 할 떄에 '수족냉증, 일자목교정, 오자형다리, 피부개선' 정도를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13주라는 짧은 시간에 극적인 변화를 일으키기엔 저는 많은 시간 투자를 하지는 못했기에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일상 속에 SNPE를 항상 가깝게 하고자 노력했으며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고, 결론적으로 말하면 조금씩 개선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①1일1생식 :  snpe 태평농법으로 지은 생식을 구입하여 3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1식을 유지.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피부가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해주었는데 특별히 생식말고는 변화된 것은 없었습니다. 가끔 주말에 생식을 건너뛰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바로 그다음날 뾰루지가 나서 정직하게 얼굴에 나타나지만, 다시 생식을 먹으면 이전보다 회복되는 시간은 빨라졌습니다. 앞으로도 생식은 꾸준히 하루 한끼는 꼭 유지할 계획입니다.

②수면습관 : 잘 떄에는 웨이브배게와 체형교정벨트와 함께! 처음에는 웨이브배게를 목에 대는 거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일자형 목 교정에 웨이브베개만한 게 없다는 교수님 말씀에 그날 저녁 열정이 앞서서 다나손을 목 뒤에 두고 잤다가 다음날 목에 담이 걸려서 이틀동안 고생했던 적도 기억이 납니다. 초반에는 몇시간 베고 다시 원래 베개로 돌아오는 식으로 시간을 늘리다가 지금은 웨이브베개 없이 집 밖에서 잘 떄에는 오히려 목이 불편한 느낌이 드는게 신기합니다. 고관절과 3개의 체형교정벨트 역시 초반에는 답답해서 중간에 푸르거나 겨우 잠이 들어서 일어나면 이미 방 곳곳에 던져져있곤 했습니다.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묶는 시간이 늘어났고, 요즘에는 자고 일어나서도 얌전히 다리에 묶여있는 모습이 보이면 뿌듯합니다. 확실히 벨트를 묶고자서인지 일어나면 하체부종도 평소에 벽에 기대어 올려놓은것보다 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③ 도구활용 : 매일 야근을 마치고 집에 오면 평균 10시 정도, 씻고 잘 준비하면 11시 정도입니다. 자기 직전에 침대 옆에 메트를 깔고 웨이브배게와 웨이브스틱(나중에는 배게로는 자극이 부족해서 스틱을 애용중입니다:)으로 목부터 엉덩이까지 차례로 풀어주고, 뭉친 어깨를 풀기위해서 T-move운동을 300회~500회씩만은 꼭 해주었습니다. 마무리는 2번 동작으로 얼굴에 팩을 붙이고 10분간 유지하면 어느덧 12시가 되어서 후다닥 벨트묶고 웨이브배게로 숙면을 취하는 순서로 일상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매일 앉아있어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서 뭉쳐있던 하체부종이 위 순서대로 도구들로 풀어주면 저절로 미소가 떠올라져서 아무리 피곤해도 도구로 몸을 꼭 풀어주고 자는건 제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최근에는 다나손도 사무실에 가지고가서 의자뒤에 놓고 자극을 주면서 허리 통증이 있는 부분에 자극을 주면서 snpe 도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03. 앞으로의 다짐 : 이제부터가 시작, 나부터 변화함으로써 자랑스러운 SNPE 홍보대사를 꿈꾸며♡

 

 종강식때 체험사례를 발표했던 선생님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많은 반성과 자극을 받았습니다. 비록 지도사 과정은 끝났지만, 앞으로가 시작이라 생각하면서 교수님이 알려주신 다양한 명언들을 되새기면서 제 삶의 일상이 되어버린 SNPE과의 인연을 이제 열렬한 사랑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한때 제가 모교에 대한 애사심으로 가득해서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것처럼 SNPE의 체험사례의 주인공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13주동안은 무지에서 벗어나며 SNPE가 제가 그동안 찾지 못했던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운동법임을 확인했고 믿음을 가졌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 믿음을 절대적 시간 확보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SNPE 지도사 과정을 통해서 뵐수 있었던 최중기 교수님과 윤지유 교수님, 선배님들, 항상 친근하게 맞이해주셨던 열정높은 74기 선생님들, 마지막으로 매주마다 용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러블리한 김지선 선생님까지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뵙고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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