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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SNPE 4개월째.. 새로운 삶을 만나다!

작성자
SNPE
작성일
2014-03-18 00:00
조회
8914
SNPE 4개월째.. 새로운 삶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SNPE를 알게 된 이후로 몸도 마음도 조금씩 건강해지고 있는 22살 박재원입니다. SNPE라는 운동을 알게 되기까지 참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다른 사람들은 이런 우여곡절을 조금이라도 덜 겪게 하기 위해서 제가 SNPE를 알게 되기 전까지의 과정과 SNPE운동을 접하고 나서의 저의 운동과정과 느낀 점을 제 진솔한 심정을 담아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중학교 때는 제 몸의 별 이상을 느끼지 못했어요. 그런데 고증학교에 올라가서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학업 적 스트레스와 부담감으로 인해 점점 몸의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가끔씩 목, 어깨가 돌을 얹어놓은 듯이 묵직한 느낌이 나기 시작했고, 오래앉아 있다 보면 허리통증까지 느껴지는 때가 잦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몸의 이상을 무시한 채 무작정 공부에만 전념했어요. 그러다보니 처음에 목, 어깨, 허리에서 가끔씩 시작되었던 통증은 머리와 눈 주위 근육으로까지 전이 됐어요. 그리고는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얼굴 전체적으로 당기는 듯한 통증이 시작되더라고요. 이때부터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졌고, 성적은 점점 곤두박질치기 시작했어요. 저는 이제야 제 몸 상태의 이상을 심각하게 자각할 수 있었어요. 이때부터 저는 22살 SNPE운동을 접하기 전까지 병원이라는 병원은 거의 다 가보게 됩니다.

사진 A, B 목을 옆에서 보았을 때 일자목 사진 C는 앞에서 보았을 때
두개골,턱관절이좌 우 불균형

가장먼저 한의원을 갔어요. 갔더니 담이 왔다는 진단을 받고 침 치료는 물론이고, 한약도 지어서 먹었어요. 6개월가량 꾸준히 치료를 받았지만 침을 맞는 순간에만 잠깐 효과가 있을 뿐 근본적인 통증의 치료는 되지 못하는 듯 했어요. 그리고는 간곳이 치과였어요. 치과를 간 이유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제가 느낀 통증의 부위가 턱관절 근육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느꼈고, 그래서 연세대, 서울대 구강내과를 비롯해 턱관절치료로 유명한 일반병원 2군데 정도를 더 다녔어요. 총 4군데를 다녔는데 각각 6개월 이상을 치료받았고, 가서는 보톡스 치료와 스플린트 치료를 주로 받았어요. 저는 지금도 스플린트 치료는 병행하면서 SNPE운동을 하고 있어요. 별다른 것은 없고 잘 때만 스플린트를 끼고 자는데 저는 이를 악물고 자는 습관이 있어서 스플린트 치료가 턱관절 근육 이완효과에는 효과가 있었어요. 하지만 이것 역시 한계가 있었고 근본적인 통증의 이유를 바로잡을 수는 없었어요.

그리고서 마지막으로 간곳이 신경과와 통증의학과 였어요. 이곳 역시 아주대 신경통증클리닉, 연세대 통증의학과, 일반신경과 통증의학과 4군데 정도를 다녔으니 총 6군데 정도를 다녔고 이때는 처음으로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IMS(전기침)치료, 신경차단술, 근육이완주사 등 이름도 어려운 정말 많은 주사를 맞았어요. 물론 치과치료와 이곳치료를 받으면서 돈도 정말 많이 들었고, 이때는 약물치료도 병행했기 때문에 통증의 완화효과가 없지는 않았지만 몸에 부작용들이 많이 나타났어요. 몸에 기운이 없고, 입이 바싹 마르고, 피부도 많이 상했어요. 이렇게 이곳 역시 통증의 근본적 치료가 되지 못했고, 결국 저는 재수해서 들어간 꽃다운 대학교 1학년 한 학기를 마치고는 한 학기를 다니지 못하고 휴 학기를 내게 되었어요.

이 때 휴 학기를 내면서 계획하고 다짐한 것은 마지막으로 제 몸 상태를 점검해보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치료에만 전념해보는 것 이었어요. 그냥 다시 병원의 반복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이때 아주 운 좋게 운명같이 SNPE운동을 알게 되었어요. 휴학하고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간이었죠. 저는 솔직히 처음에 믿지 않았어요. ‘사람이 아프면 병원을 가야 되는거지 내가 여태 것 4년이 아팠는데 무슨 운동으로 치료가 되나?’엄마의 등살에 떠밀여 최중기 교수님을 만나 뵙게 됐죠. 그래도 만나 뵙기 이틀 전에 최중기 교수님의 저서 '척추를 바로잡아야 건강이 보인다'라는 책을 읽어보고 갔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정말 아차 싶었어요. 제가 여태까지 수많은 병원을 다니면서 느낀 것 들이 이 책에 집약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통증은 보통 그 통증을 유발하는 지점들이 있는데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머리에만 이상이 있는 게 아니거든요. 저는 몸이 나이 또래에 비해 너무 많이 굳어있고 X-Ray나 MRI상에서도 목 부위와 흉추 쪽이 안 좋다는 진단을 받은 사례들이 있어 책을 읽고 '아, 이거다' 싶었어요.

최중기 교수님을 처음 찾아뵈었을 때 저는 제 몸의 이상을 다시 한 번 새롭게 되짚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MRI사진을 일반병원에서는 크게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교수님은 좀 더 정확하게 짚어주셨고, 근육이 굳은 부위, 굳은 정도를 체크해주셨어요. 그리고는 저는 남들보다 몸을 둥글게 말았을 때 뼈가 돌출된 부위가 많다고 하셨는데 저는 몰랐지만 이것 역시 몸의 일반적이지 않은 증후들이였죠. 이렇게 제 몸의 이상에 대해 알게 되었고, SNPE운동을 비장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위 사진 A에서 SNPE 4 구르기 운동 후 상처가 있거나 피부의 변색이 심한 곳이 척추의 변형과 척추에 경직이 존재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곳이다. SNPE도구 및 SNPE 도자기를 척추가 변형이 있는 곳에 자주 받쳐주는 것이 필요하다.

저는 일주일에 3번 (월, 수, 금) 동탄 신도시에서 대치동에 있는 SNPE중앙연수원가서 개인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교수님의 다양한 SNPE도구사용방법(나무손, 도자기손, two레일, 타원도자기, 나무베개 등 )의 디테일한 지도를 받으며 self 척추교정운동치료를 시작했어요. 저는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이라면 정말 자신이 넘쳤는데 SNPE운동은 정말 힘들었어요. 처음에는 구르기 200번, 1번과 3번 동작 10분, 2번 동작 2set, 하부운동 50번 이렇게 진행했어요. 정말 쉬운 동작이 하나도 없었어요. 특히 구르기는 제가 뼈가 많이 튀어나온 탓에 하면 할수록 멍이 들고 까지고 피가 나는 부위가 많았고, 하고나면 속이 매스껍고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었어요. 솔직히 하면서도 '이 운동을 해서 내가 4년 동안 없어지지 않았던 통증이 사라질까?' 하는 의구심은 불현듯 찾아오는 때도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교수님 상담을 통해 근 골격계의 해부학적인 지식과 인체 역학적인 SNPE운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정대영, 한혜선 SNPE강사님의 격려를 받으며 이를 악물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운동했어요. 그렇게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나갔죠. 그리고 SNPE운동에서 운동 다음으로 중요한 게 도구사용인데 처음에는 도구의 사용이 참 어색하고, 혼자 너무 아픈데 끙끙대며 도구로 몸을 푼다는 게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컴퓨터, 스마트폰, 높은 베개 사용 때문에 경추의 변위 및 목 퉁증이 자주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SNPE도구의 사용은 척추의 후방 변위된 척추를 바로 잡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이 역시 끈기로 버텨내다보니 몸에 적응이 되더라고요. SNPE운동을 하다보면 정말 근육이 풀어지기 때문에 도구 사용 시 통증도 줄어들고, 이제는 자연스럽게 내가 어디가 굳었거나 묵직하다고 느껴지는 곳이 있으면 그 부위에 맞는 SNPE도구를 사용해 열심히 몸을 풀고 있는 제 자신을 볼 때 참 신기하다 싶을 때가 많아요. 이렇게 저는 4개월가량 물론 슬럼프도 있었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참 많았지만 꾹 참으며 버텨냈고 이제는 어느 정도 운동에 자신이 생겼어요. 그래서 지금은 SNPE4번 구르기 운동 500~600회를 거의 매일 하고 있고, 목과 흉추 쪽이 많이 안 좋은 것을 느껴서 SNPE운동 도구1000회 그리고 1번 동작을 20분씩 꾸준히 더 임팩트 있게 하고 있어요. 하지만 다른 동작 역시 몸의 전체적인 구조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허리의 힘과 유연성을 바로잡기 위해서 3번 동작은 10분씩 2번 동작도 점점 강도를 높여가며 10분씩 했어요.

저는 오른쪽 골반이 더 튀어나와있기에 이를 바로잡으려고 나무 경추베개를 이용한 척추,골반 교정운동 역시 500개를 하고 있고, 더 늘려나갈 생각이에요. 이렇게 운동을 하면 쉬지 않고 집중했을 때 저는 3시간정도 소요 되요.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이제는 할만 해요. 그리고 항상 SNPE운동이 끝나면 교수님으로부터 SNPE를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 체크 받으면서 운동을 계속 했어요. 또한 굳어진 몸의 근육을 이완시켜 몸의 변화를 더 빠르게 주기 위해서 도구의 사용도 빼놓지 않았어요. 몸은 다겹의 근육층으로 감싸고 있기 때문에 한번 변형된 몸의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제가 운동으로 어느 정도 근육을 이완시켜 놓은 상태에서 SNPE 도구사용을 하게 되면 순간적인 물리적 힘으로 비뚤어진 몸의 구조를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놓는 논리에요. 그리고 SNPE운동 도구사용은 카이로프랙틱, 추나요법, 지압 등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위에서 말한 SNPE도구의 사용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목과 흉추가 안 좋기 때문에 나무손이라는 도구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덕분에 그 주위 근육이 많이 풀리고 부드러워졌죠. 그리고 제가 SNPE운동을 하면서 느낀 놀라운 점 중에 하나는 피부의 변화입니다. 재수를 하면서부터 피부가 많이 안 좋아져서 피부과도 다니고 좋은 것도 발라봤지만 도통 효과가 없었어요. 그런데 SNPE운동으로 몸의 구조를 차차 잡아주고 굳어진 목의 근육을 풀어주다 보니 피부의 톤도 좋아지고 얼굴에 난 것들도 사라지더군요.

제가 나름대로 이렇게 저의 운동 과정을 적어봤어요. 사람마다 아픈 부위도 다르고 본래 근육양도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몸에 맞게 운동을 시작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나름 운동량이 많은 편인데 이것을 보고 자극을 받아라’ 이런 것보다는 SNPE운동 정말 좋은 운동인데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어렵지만 매일매일 그냥 꾸준히 하다보니깐 제가 어느새 이만큼 운동을 하고 있더라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운동이 힘들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그냥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하여 밥 당연히 먹듯이 이 운동도 ‘그냥 당연히 꾸준히 한다’라는 생각으로 해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직 통증이 남아있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는 단계에요. 약과 주사에 의지하면서 점점 몸도 마음도 지쳐가던 때와 달리 더 건강해지기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SNPE운동 만들어주신 교수님께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에요. 이 통증이 모두 사라져서 더 밝고 즐겁게 살 행복한 날들을 위해 저는 이 글을 쓰고 또 운동을 하러 갑니다. 건강, 돈, 명예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힘든 운동인 만큼 더 큰 결실 얻을 것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SNPE운동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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