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대 수료생 38세 정영근입니다.

지난 1년간 SNPE을 알게 되고,저에게 일어난 변화는 정말 한마디로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믿음….선택,집중,반복… 그이후 놀라운 변화에 대해 지금 소개하겠습니다.

* SNPE 운동 전 몸상태 및 치료이력

1. 목디스크로 수술 판정(목,어깨,손 절임,등 통증발생)

2. 비수술 주사치료- 호전안됨.

3. 자생한방병원에서 약 1년간 한약 복용 및 침/물리치료.

치료이후 1년 가까이는 조금 호전 되었지만,이후 오른손 엄지/검지 손가락까지 절임 증상발생으로 3월동안 보강치료 받았으나, 상태가 더 안 좋아짐.

4.양방병원에서 척추 교정을 위한 운동치료 및 척추교정용 깔창 착용후 이전보다는 호전됨.

손 절임증상은 사라졌으나, 등근육 통증은 있으며,깔창을 계속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 있음.

*SNPE 운동 후 몸상태 및 운동하는 동안의 변화

몇 년 동안을 목디스크로 인한 정신적,육체적인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내가 왜 이런 질병에 걸려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병원에서의 답변은 잘못된 자세,잘못된 식생활,세월이 지나면서 일어나는 자연적인 퇴화로 인해 발생된다고 대표적으로 말하고 있다.

그러나,도대체 이세상에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된단 말인가?

치료방법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근본적으로 원인이 되는 부분을 찾아 치료하기 보다는 단편적으로 나타나는 결과적인 증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는 답변으로 일관하곤 한다.

목,허리 디스크 증상이면 디스크 수술,원인을 알 수 없는 어깨, 무릎 ,고관절등 의 통증이면 그 부위에 대한 결과적인 부분만 보고 치료을 해야 한다는 답변으로 일관하곤 한다.

수술이 싫으면 구체적인 방법없이 운동을 하라는 두리뭉실한 답변으로 일관하곤 한다.

나도 그 말에 이제까지는 이해하고,공감하며,생활하고 치료을 받아왔다.

다른 방법은 없다….다른 방법은 없다….다른 방법은 없다…..

이런 나에게 처음 책으로 접했던 SNPE는 충격이였다

방법이 있구나! 너무나도 간단한 원리…

굳어진 근육을 부드럽게 하여 인간 본연의 자세로 회복하는 것..

치아 교정 원리를 응용하여 벨트를 묶고,운동을 통해 움직이면서 점진적으로 우리의 굳어진 골격을 바로 잡아 본래의 자리로 돌아감으로써 원활한 신경전달 및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건강한 몸을 되찾고,유지할 수 있다는 것.

여러가지 운동 동작이 있지만, 단 4가지 동작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원리들이 정말 옳다는 것을 임증해 주는 정말 많은 엄청난 사례들..

이 모든 것이 신기하고,궁금했다.

바로 경기대 SNPE 강의를 수강하려고 했으나, 접수 기간이 지나,운동치료을 받으며,

2학기 개강을 손꼽아 기다렸다.

작년 9월 호기심 반,기대 반으로 경기대를 처음 찾았다..

나보다 더 아프고,고생했던 분들이 반이상이였다.

나는 그분들에 비하면 정말 양반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심하셨던 분들이 1학기 동안 운동하면서 정말 좋아졌다는 말을 듣고,더욱 더 희망이 생겼다. 나도 그렇게 될 수 있겠지…낫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기대감….

2학기 동안 수업을 들으며,배운 SNPE 1,2,3,4번을 꾸준히 하였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니,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었지만,빨리 나아야 된다는 일념으로 하루 1시간에서 2시간은 꼭 운동을 했다.

이전부터 운동을 굉장히 좋아했던 터라,유연성이 떨어져 2번 동작만 안되고, 다른 운동은

그런대로 할 만 했다.

운동을 시작한지 2주 정도 되었을 때,신기한 일이 생겼다.

척추 교정을 위해 이전에 운동치료을 하면서 교정용 깔창을 신고 다녔다.

(그때 오른쪽 다리가 왼쪽보다 짧아 그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면서 척추 균형이 무너져 목디스크증상이 더 심해졌을거라는 진단을 받아 오른쪽발에 높이가 4CM정도 되는 깔창을 신고 있었는데, 그때 깔창만 몇 달 신고, 운동 치료하면서 손 절임 증상이 없어져 척추의 균형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몇 달동안 착용하고 다녀도 아무 통증이 없었는데,갑자기 오른쪽 허리에 심한 통증이 생겼다.

병원을 가봐야하나,왜 그럴까?하고 생각하다가 최중기 교수님께서 SNPE 운동을 하면 골반 및 다리길이도 교정이 된다는 수업시간에 하셨던 말이 생각이나 혹,내 몸이 교정이 되면서 짧아진 오른쪽 다리가 교정이 되어 이제까지 보정해 주었던 높이 4CM의 깔창이 반대적으로 길어져 허리에무리를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그 다음날 바로 깔창을 뺐더니,그 아팠던 허리가 씻은 듯이 통증이 사라져 버렸다… 그때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그 이후 깔창을 계속 안 신고 다녀도 이전 손절임 증상이 재발하지 않았다.

그때쯤 나의 몸에 또 다른 변화가 생겼다.

저녁때 샤워을 하고,욕실 앞에 나와 물기를 닦고 있는데,내 아내가 깜짝 놀라며,허리쪽에

혹이 생겼다는 것이다.내 아내는 구르기를 매일하더니,바닥에 부딪혀 부은거 아니냐고,

정말 하고 있는 운동이 효과가 있는것이냐고,걱정의 눈빛으로 하지 않으면 안되냐고 하는 것이다.

나도 내등을 볼일이 없어 몰랐는데,허리를 숙이고, 전신거울을 보니,정말 요추 4,5번쪽에 커다란혹이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것을 보는 순간 내에게도 올 것이 왔구나! 생각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SNPE운동을 하게 되면,척추의 변위된 부분이 혹으로 튀어나올것이다.그 곳이 문제가 있는 곳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혹이 정말 나에게 생겼다.

이전에 허리쪽이 아파 고생하였으나,치료을 받은 후 별다른 증상이 없어,잊고 있는 것이 이제야 발견할 수 있던 것이였다.이래서, 그때 허리가 아팠구나! 이것을 오랫동안 방치해서 목디스크까지 온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을 하니 무슨일이 있어도 꼭 이 혹을 없애리라 하고, 더 독하게 마음을 다 잡았다.

하지만,이후 엄청한 고행이 시작 될지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이전에는 구르기를 하면 아프기는 하지만,상처가 나지 않아 할 만 했었는데, 혹이 난 후부터는구르기만 하면 혹부위가 벗겨져 피가 나서,구르기 운동후에는 항상 바닥에 묻은 피를 닦아야 했으며,피에 얼룩진 상의를 매일 세탁을 해야 했다.

그래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일념으로 구르기를 하였지만,너무 아파 구르기를 할 때면 다리에 벨트를 묶어 놓고,30분 동안 주저하다 이를 악물고,매일 구르기 200회를 하고,빨리 혹을 없애기 위해서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여,모든 운동을 마치고, 도자기,경추베게,나무손을 이용하여 교정운동을 병행하였다.

그러나, 혹부위가 너무 아파 처음에는 단 1초도 도구를 사용할 수 없었다.

악으로 깡으로 그렇게 2~3개월이 지나고,구르기를 해며,상처가 조금씩 작아지고,통증도 조금씩 적어지고,단 1초도 못 대였던 도구사용 시간이 점점 늘어났다.

그리고,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 혹이 없어지고,허리가 편해지기 시작했다.

그때 그 기분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정말 날아갈 것 같았다.

큰 산을 하나 넘은 기분이였다.

이후 구르기가 편해지고,지속적으로 SNPE 운동을 하면서, 다른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좋아하여,수영,축구,마라톤,트라이애슬론(철인3종)까지 하고 있었지만, 몸이 안 좋아져,다른 운동은 하지 못하고,수영 과 가볍게 축구는 SNPE 운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운동을 하고 있었다.

구르기 운동을 하면서 등근육과 허리근육이 부드러워지는 동안 견갑골쪽과 허리쪽에 고통이 있다,없다를 반복하였다.

담이 올때도 있고, 어깨가 너무 아파 자동차 핸들을 못 돌려 운전을 못 할때도 있었다.

반복적으로 몸의 여러곳이 아팠다,나아졌다 하는 증상들이 여러 차례 반복되었다.

수영과 축구를 하면서도 어깨가 부자연스럽게 돌아가고,축구를 하고 나면 이전과는 근육당김 증상들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이 느낌은 정말 글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다^^)

이런때에도 지속적으로 아픈부위나 불편한 부위,담이 든부위가 생기면 뜨겁게 데운 도자기 와 나무손으로 자극을 주면 그 통증이 사라지거나,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지금은 수영를 할때면 이전엔 느껴보니 못한 좋은 어깨 움직임을 느낄 수 있으며,오랫동안 수영을 해도 어깨 통증 없이 운동 능력이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고,축구를 할때도 킥을 하면 공도 이전보다 더 멀리 날아가고,운동후에도 근육통이 없이,운동 능력 및 회복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전에는 몸이 아프면,”아! 내일 병원가 봐야 겠다”하고 생각 했는데,이런 변화를 경험해 보니 이제는 몸이 아프면,”아! SNPE 운동해야 겠다”하고 생각한다^^

*마무리를 지으며..

1년이 지난 현재는 전혀 통증없이 즐거운 하루하루를 감사히 보내고 있다.

몸이 아파 현장일에서 물러나,사무직으로 전환을 하고 있었지만,올해 4월부터 SNPE 때문에 건강해진 몸으로 현장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그리고,좋아하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내년에는 그동안 몸이 아파서 하지 못했던 트라이애슬론(철인3종)도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한다.

그리고,지금도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 회사 동료들에게 하루 빨리 SNPE를 전파하고 싶다.

나에게 이런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해 주신 최중기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hiroup?t__nil_loginbox=cafe_list&nil_i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