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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2] 모든 것을 다 경험한 후 깨달은 간단한 진리 SNPE

작성자
SNPE
작성일
2017-01-04 18:38
조회
2786

[2] 모든 것을 다 경험한 후 깨달은 간단한 진리 SNPE

 

 

6. SNPE 만남 이후, 달라진 나 

그리고 3개월 반 가량이 흘렀다. 그동안 내 몸의 상태를 사진과 엑스레이라는 영상의 형태로, 수련일지라는 글의 형태로 기록해서 스스로를 돌아보았다. 핑계라면 중간에 외국에 다녀와야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기간이 온전하지는 못했다. 게다가 후반부에 지독한 감기에 한 번 걸리고, 필기시험의 압박으로 꾸준히 걷는 것이 흐지부지된 것이 아쉽다. 그래도 3개월 내내 웨이브베개를 베고 자고, 2개월 가량은 골반교정벨트와 체형교정벨트를 착용하고 취침했다. 본원에서 수련을 하건, 집에서 하건 어떤 경우라도 그날의 할당량을 끝내기 위해 노력했다. 

제일 먼저 찾아 온 변화는 아침마다 화장실에 가는 것이었다. 

기억도 안나는 그 언젠가부터 “황금색 바나나”는 내 일상의 너무 먼 이야기였다. 칸디다균의 문제라고 판단하고 바이오필름을 제거하고 균을 소멸하는 건강식품에, 유산균, 식이조절을 해보았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조금만 식이가 흐트러지면 금새 변비에 설사까지 걷잡을 수 없었다. 사실 8체질식을 하면서 이 문제는 많이 호전된 상태였다. 하지만 체질에 맞지 않거나 가공된 음식을 먹으면 그 다음날 어김없이 문제가 생겼다. 체질식~ 좋은 줄은 아니 실천은 해야 하는데, 평생 이렇게 갇혀살아야 하나 압박감이 점점 커져갔다. 먹거리에서 더 자유로와지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답은 없을까? 

    

SNPE를 시작한지 두 달 가량 지났을 때, 용기를 내서 조금씩 체질식 외의 음식을 시도하기 시작했고, 그 다음날 문제가 없기를 반복하면서 어느샌가 체질식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이제는 웬만한 음식을 먹어도 괜찮을 만큼 받아들이는 힘이 생겨서 그동안 그림의 떡이었던 초코렛이나 커피 등을 어느 정도 먹어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다. 먹고 싶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해방감을 얼마만에 느끼는지! 나는 드디어 답을 찾았다~ 

3개월에 접어들면서 1~4번 운동에 더해 도구를 사용해 근육을 풀어주는데 더 집중했다. 

특히 웨이브베개 뒷면의 날카로운 부분으로 후두골과 경추부분을 풀어줬는데 처음에는 닿고 있는 것만으로도 예리한 아픔이 느껴지는 부위가 많았다. 하지만 일주일쯤 지나면서 자극에 적응이 되고, 후두골 주변 근육이 많이 풀어짐을 느꼈다. 특히 도구의 위력을 느낀 일이 있었는데, 감기에 심하게 걸려 코막힘과 콧물로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배운 것이 생각나서 후두골과 경추를 자극했는데, 그 즉시 코가 뻥 뚫리는 것이었다. 곧 다시 막히긴 했지만, 이 방법으로 지독한 독감에서 빨리 벗어났다고 확신한다. 

더불어 T-move와 나무손 등의 도구로 능현근, 승모근 등 경직된 어깨, 등근육을 집중적으로 풀어주었다. 그러다보니 언젠가부터 피부는 생기가 돌고 피부색이 확연히 밝아져 있었다. 더불어 어깨통증! 어렴풋이 기억난다. 첫 동국대 수업때,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있으면서 나도 모르게 오른손으로 계속 주물러줘야했던 왼쪽 어깨의 지긋지긋한 통증. 뗄래야 뗄 수 없을 것 같았던 고질적인 통증은 어느샌가 서서히 희미해져 갔다. 수련일지를 쓸 당시만해도 시험과 운동량의 부족으로 남아있던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은지 거의 보름이 되어가는 것 같다. 

그러면서 또 다른 변화가 찾아왔다. 아침 일찍 눈이 떠지는 것이다. 체력이 딸려서 늘 아침 기상이 힘들었다. 그렇게 상쾌한 기분과 맑은 정신으로 얼마만에 기상을 했던지! 더불어 시력 개선은 또 다른 선물이다. 하도 컴퓨터와 책을 봐서 라섹수술을 한 눈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느낀지 몇 년 되었다. 그런데 어느샌가 눈의 피로가 감소하고 멀리 있는 물체들이 더 또렷이 보이는 것이다. 

그 외에도 긍정적인 변화는 푸짐한 선물세트처럼 많다. 이제는 생리통이 거의 사라지고, 겨울에 아무리 껴입어도 금새 얼음장처럼 차가워지던 손발이, 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어 겨울 추위가 오히려 상쾌하다. 겨울이면 어김없이 심해졌던 발뒤꿈치의 각질은 언젠가부터 보이지 않는다. 정말 이전 사진을 찍어놨어야 하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역시 구조상의 변화다. 

나는 양쪽 고관절의 외전으로 인해 눈에 띄는 오다리이다. 시간이 지나면 더 휘어진다고 해서 대학 시절에는 교정기도 맞춰보고, 퇴사 후에는 미국에서 학위를 딴 정형외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비수술적 교정전문클리닉을 반년 이상 열심히 다녔으나 허사였다. 하지만 3개월 가량의 SNPE 운동으로 고관절-무릎-발목의 각도가 약 4도 이상 교정되었다. 말이 4도지, 사진으로 비교해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나 자신도 가장 가시적으로 느끼는 부분이다. 

그리고 경추! 명인이 한다는 마사지샵에서 그랬다. 내 어깨통증도 두통도 모두 목의 변위로 인한 문제라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분은 치료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목이 너무 굳어서 과연 근육이 다 풀려 근본적으로 해결이 될지는 모르겠다고. “내 목은 이미 이도저도 해볼 수 없는 역치를 넘어섰구나”, 그때의 정말감이 아직도 기억난다. 엑스레이상의 내 경추는 일자를 넘어서서 역커브의 형태를 띠는 매우 불안정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약 2개월 반 후에 찍은 엑스레이로 분석한 결과, 미미하지만 가시적인 결과가 있었다. 이번에는 목을 들고 찍어 직접 비교가 어렵다는 게 아쉽지만, 영상의학과 원장님의 분석으로는 경추 곡선이 미미하지만 회복을 보이고 있고, 앞에서 본 척추측만의 정도도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한다. 드라마틱한 결과는 아니지만 짧은 시간이었고, 나무손을 집중적으로 목에 이용한 것도 한 달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름대로 만족한다. 절대 회복될 수 없을 것 같아보였던 구조적인 변화가 이미 진행되었다는 것에 용기를 얻었고, 나는 그 지름길로 계속 갈 것이다.   

7. SNPE의 핵심가치, 그리고 내가 얻은 자유 

오늘도 미디어에, 지하철과 버스에, 인터넷에 온갖 종류의 척추전문 병원과 교정, 마사지샵 광고들로 정신이 산란하다. 예전 같으면 혹시 내가 찾고 있는 2%의 정보가 있을까 하여 광고 문구를 유심히 살피겠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 건강에 관한 한, 나는 자유다. 이제 핵심가치를 찾았기 때문이다. 

SNPE는, 

첫째,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 특정한 유형의 사람에게만 효과적인 것이 아니다. 

둘째, 나이가 어리건 많건, “노력한만큼 성과”로 보답한다. => input, output이 정량적일만큼 정직하다는 것이다. 

셋째,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주동적인 운동이다. => 일단 원리와 방법만 익히면, 세계 어디서든 할 수 있다.  

넷째,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된다. => 이만큼 가성비 최고인 운동이 있을까!  그 무엇에 비해도 초기비용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그리고! SNPE는 단순히 척추 구조상의 회복만 지향하지 않는다. 태평생식을 굳이 논하지 않더라도 운동 자체만으로도 만병에 도움이 된다. 척추변이가 신경,혈액 순환장애 뿐만 아니라 항상성 유지(교감/부교감 신경의 균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에게 SNPE는, 수많은 그저그런 정보들에서 발견된 진짜, 황량한 자갈밭의 보석이다.  

이 해방감을 그 무엇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  

나는 건강 정보의 홍수에서, 먹거리의 제약에서 그야말로 자유인이 되었다. 

덧붙이며. 

수업과 실습에서 물심양면 우리 동기들을 지원해주신 선배님들, 

각자의 변화를 공유하면서 3개월 이상 열심히 달려온 동기들, 

강남본원과 동국대 모두에서 열정적인 강의로 활력을 불어넣어주신 강사님들 

감사합니다! 모두가 가진 건전한 에너지로 정말 즐겁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최중기 교수님, 교수님이 수십 년 인생을 걸고 찾아내신 핵심가치를 이리 쉽게 얻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교수님께 받은 것이 너무나 많네요. 

두고두고 감사드립니다! 

SNPE를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알려 공평한 기회를 주는 것이 보답이겠지요.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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