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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허리디스크 통증을 수술없이 SNPE운동으로 해결한 체험사례

작성자
SNPE
작성일
2009-11-06 00:00
조회
6606








허리디스크 통증을 수술없이 SNPE운동으로 해결한 체험사례

SNPE체험담..

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학교에 재학중인(현재 휴학) 26살 이상정이라고 합니다. 제가 최중기 교수님과 SNPE를 만난지도

어느덧 3개월이 지났네요. 저도 허리 때문에 오래 고생하면서 여러 까페에 가입하고 수 많은 치료를 해봐서 알지만 정말 우리나라에 허리 아픈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분들 중 대다수가 잘 모르는 가운데 수술을 택하게 되고요. 비록 저도 완벽하게 다치기 전처럼 되진 않았지만 많이 호전이 되어 허리 아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올바른 운동의 필요성을 알려드리고 용기를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원인

제가 처음 허리를 다치게 된 이유는 군대에 있을 때(2002) 무거운 것을 들다가 크게 다쳤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 2달정도 쉬고 나니 거의 정상으로 돌아와서 별걱정 없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04년 헬스를 시작하게 되었고 운동중독에 빠져서 하루에 2시간씩 꼬박꼬박 정말 무식하게 운동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트레이너도 없이 무식하게 한 덕에 이렇게 됐지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아무튼 농구, 축구, 헬스(하체, 허리 등은 거의 하지 않고 상체만 집중적으로)등등 무리한 운동과 좋지 않은 자세와 쉬지 않고 책상에 앉아 있다가 결국 2006년5월에 축구를 하고 샤워를 하다 쓰러졌습니다.

2. SNPE를 만나기 전까지(정말 깁니다^^)

집이 신사동 이어서 가장 유명하고 잘한다는 자생한방병원으로 우선 가게 되었습니다. MRI를 찍었는데 4-5, 5-1 두 군데가 심하게 튀어나와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걷지도 못하고 정말 꼼짝도 못할 지경이라 1달 정도 입원하고 3개월정도 통원치료 받았습니다. 서서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침대에 누워서 하루종일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거의 정상인 것처럼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 하지만 한달 뒤, 추석명절이 지나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는데 허리를 구부릴 때마다 “악”소리가 날 정도의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부터는 책상에 20분정도도 못 앉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자생을 1달반 정도 다녀도 전혀 호전이 없어서 이번에는 안세병원으로 가서 신경주사를 맞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디스크를 우습게 생각)그랬더니 다시 괜찮아졌습니다. 기쁜 마음에 다시 토익학원을 등록하고 한달정도 이른 아침부터 거의 밤12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약발이 떨어지자 통증은 배가 되어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10분도 못 앉아있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슬슬 겁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디스크 우습게 볼게 아니라고...안되겠다 싶어서 어머니께서 아시는 분을 통해 추나 및 카이로프랙틱을 잘한다는 분을 찾아가서 3개월 정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기간동안 침 치료도 같이하였습니다. 무지 긴 장침을 찌르고 거기에 직접 전류를 통하게 하고 피 빼는 부황도 수차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닥에 절대 앉지 않고 그렇게 3개월이 지나고 나니 뭐 어느 정도는 통증이 수그러 들었습니다. (이때까지 운동은 전혀 하지 않음, 가끔 걷기만 조금) 그래서 뭐 어떻게 되겠지 하면서 다시 2007년 3월에 복학을 했는데.....복학을 하고 1주일이 지나자 다시 찾아온 미칠 듯한 통증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때부터 우울증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남들은 수업 듣고 도서관가서 공부하고 동아리활동도 하고 그러는데 전 덩치는 커서( 183키에 74Kg) 수업만 겨우겨우 버티고는 자취방으로 곧장 직행해서 누워서 울면서 그렇게 보냈습니다. 한 1주일을 지나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수술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괜찮은 병원을 찾았습니다. 삼성동에 있는 광혜병원으로 갔습니다. 이모 원장선생님이 너무나도 쉽게 말했습니다. “이거 목요일정도에 수술하고 금토일 입원해서 쉬고 학교다녀” .집에 전화해서 수술 할꺼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생각인데 이때 수술했으면 전 정말 끝장 날 뻔했습니다 ).그랬더니 한번만 더 생각해 보라고 어머니께서 말리셨습니다. (참고로 어머니도 허리로 근 20년을 고생하셔서 수술은 정말 최악의 상황이라 생각하시므로) 그래서 그럼 신경주사 5번 정도 더 맞으면서 운동치료 병행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수술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허리에 주사를 맞기를 5-6차례, 맞고 나서 2-3일 정도는 견딜만했습니다. 동시에 메덱스 운동기구를 통해 운동치료도 병행하였는데 이상하게 운동을 하고나면 더 뻐근해지고 뭉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주사와 약발로 , 안산에 용하다는 마사지도 받으면서 또 한 학기를 버텼습니다. 정말 수차례 울었습니다. 한 학기를 그렇게 버티고 상태는 그대로 ....아마 더 악화 되었던것 같습니다. 학기를 울면서 마치고 다시 집으로 내려가서 전에 약간이나마 효과를 봤던 카이로, 침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방학2달이 지나갔고. 상태는 다시 약~~~~간 호전. 하지만 도저히 학교를 계속 다닐 자신이 없었습니다. 같은 일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ㅠㅠ 그래서 또다시 휴학. 이번에는 논현동에 위치한 필라테스와 카이로프랙틱, 물리치료, 신경주사를 전문으로 하는 신경과 병원을 찾아 갔습니다 (소개로). 그곳에서 또다시 시작된 약물치료, 이번에는 프롤로테라피 인대강화주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1달. 상태는 더 악화, 이젠 방법이 없다. 수술해야지 결심을 하고 또 유명한 척추전문 우리들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의사왈 “넌 간단한 수술로는 티도안나, 인공디스크 심어야되!! 걍 운동하고 버텨” 지금 수술하면 나이먹어서 “병신”된다고 수술 안해준다고 운동하라고 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마구잡이로 수술안해준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니가 안해 주면 난 딴데 가서 한다고 하고 세브란스, 서울대병원을 예약했습니다. 헉,..1달 반정도 기다려야했습니다. 우울증에 빠져서 자살충동을 몇 번이나 느끼면서 1달반이 지나갔습니다. 서울대 병원 1달반을 기다려 의사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5분간 얘기를 들어보고 MRI를 보신 교수왈 “ 운동하고 살어” 그러고 방을 나가버렸습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욕이 나옵니다. 전 아파서 자살까지 생각했었는데 운동하라고 한마디하고 나가다니... 집으로 돌아와서 몇일을 상심하다가 정말 운동을 한번 제대로 찾아서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우연히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SNPE체험사례를 읽게되었습니다. 당장전화를 걸고 찾아갔습니다.

3. SNPE드디어 만나다.

9월말 최중기교수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교수님은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지만 힘들지만 잘 참고 노력을 하면 충분히 좋아진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상담 후 SNPE 개인지도를 요청하여 약 3개월정도 SNPE수련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워낙에 여기저기서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었던 터라 처음 어머니와 함께 찾아가서도 사실 긴가 민가 했었습니다. 약물, 교정 등으로도 안 되는 것을 운동만으로 치료 한다는 것이... 하지만 교수님께서 직접 꼼꼼히 해주신 다른 곳에서는 전혀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SNPE 치료운동의 원리(해부학적으로 근육의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를 듣고 운동치료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설명을 해 주실 때도 그랬고 운동 중간에 틈틈이 계속 “인생엔 공짜가 없다...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선 그만한 노력과 고통을 감수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즉 이만큼 몸을 험하게 써서 상하게 했으면 그만한 고통과 노력을 감수해야 치료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런 말씀을 했는지 SNPE수련을 하면서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하게 된 SNPE운동, 처음 교수님께서 실시한 테스트 기본동작4가지에서 SNPE1-하체가 부실해서 그런지 자세도 안나옵니다.. SNPE2 동작은 전혀 안되었습니다. SNPE3 저는 열심히 들어 올리고 있는데 교수님은 움직이라고 하셨습니다. SNPE4.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매일 하루에 2시간씩 교수님 사무실로 출근을 해서 운동을 하고 2시간정도씩 걸었습니다. (신사동에서 대치동 SNPE 바른자세 학회 사무실까지 왕복-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기능성 신발을 신고 - 처음에 신발을 신고 1주일 정도는 더 다리가 아픈 것처럼 느껴졌다) 구르기 동작을 하는데 살이 까지고 피가 나고 멍이 들고 어떤 날은 집에 걸어가면서 서러움의 눈물이 그치지 않은 날도 있었습니다.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그렇게 고통스럽게 1달 정도를 수행하였습니다. SNPE1은 50%완성. SNPE2는 제가 발목이 안 좋아서 이건 포기했습니다. SNPE3는 학회를 방문한 요가선생님에게 칭찬을 들었습니다. SNPE4 여전히 아프지만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처음 한달의 기간동안에는 SNPE운동과 함께 병행한 교수님께서 해주신 NP척추교정 또한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NP교정은 운동을 하는 동안에 발생한 통증을 많이 감소시켜 주셨고 다른 곳과는 확연히 다른 섬세한 교정으로 근육이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2달이 흘렀습니다. 친구들과 술을 마셨습니다. 술자리에 앉아있는 동안 조금 뻐근하긴 했지만 화장실가서 큰일 보는데 들어가서 1동작 1시간마다 하고 그러니 견딜만했습니다. 20분도 못 앉아있던 놈이 친구들과 3-4시간 앉아서 얘기하고 놀고 나니 정말 그때의 기쁨은...말로 표현 못합니다. 그렇게 서서히 못 만났던 친구들과 선배들과도 종종 만나면서 이제는 3개월이 흘렀습니다. 이제 내일모레 대기업 인턴교육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100%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젠 틈나는 대로 SNPE동작 해주면서 (전 조금 창피해서 밖에 있을 때면 화장실가거나 아무도 없는데서 합니다). 몸을 조절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더 노력해서 SNPE1,2 동작을 더 완성시키면 좋아질 것이라는 어느 정도의 자신감과 확신이 듭니다.

그리고 SNPE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혹시나 두려워하실까봐 덧붙이자면 구르기나 여러 자세를 하다보면 다른 곳의 예상치 못한 통증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SNPE1을 하다가 무릎에 통증이 찾아와서 정형외과까지 찾아갈 정도였지만 강도를 조절하고 꾸준히 한 결과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또한 구르기를 할 때 생기는 여러 가지 상처들(저는 살이 까지고 피가 나고 물혹 같은 것이 생긴적도 있었음)이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니 너무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4. 꼭 드리고 싶은 말

우리나라 사람들은 허리가 아프면 우선적으로 수술이나 약물치료, 카이로, 추나와 같은 병원적인 방법을 찾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하지만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의 허리 즉 제일 기본뼈대가 무너졌다는 것은 우리 몸의 밸런스가 무너졌고 그것을 다시 세울 길은 운동으로 균형을 잡아가야 하는 방법뿐입니다. 약물, 수술, 카이로, 추나 이 모든 방법들은 일시적이고 의존적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짧게는 당장, 길게는 몇 년 안에 재발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걷는다거나 아무운동이나 한다고 해서 이것이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SNPE 어떻게 보면 이게 뭐야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그 원리를 알고 효과를 알게 된다면 우리 몸의 균형을 바로잡아주고 남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할 수있는 전세계 단 하나뿐인 운동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자살을 생각할만큼 그러한 상황에서 이제는 대기업 교육을 들어가게끔 만들어 주신 최중기 교수님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이지만 조금 아쉬운것은 SNPE를 만나기까지 너무나 멀고 먼 길을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머지않은 미래에는 SNPE가 요가처럼 정말 국민운동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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