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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잔병치레, 저혈압, 면역력 약화를 회복하게 해주는 New Paradigm Exercise SNPE

작성자
SNPE
작성일
2016-10-07 14:33
조회
2497

잔병치례, 저혈압, 면역력 약화를 회복하게 해주는 New Paradigm Exercise SNPE

 SNPE 지도사과정 황유리님

 

  예고에서 현대무용을 부전공했던 저는 몸을 쓸 줄 안다.’는 칭찬을 듣고 자랐습니다. 평소 몸에 나쁘고 자극적인 음식도 멀리해왔기 때문에 건강에 있어서 내 몸은 그리 나쁜 상태가 아니라고 생각했구요. 유연하고 다양한 동작들이 가능한 것이 마치 건강한 것인줄로 착각해왔던 것입니다. 요가와 필라테스 강사생활을 하면서 몸이 힘들 때면 체력이 좀 나빠진 것이라 생각했지, 내 몸에서 어떤 이상신호를 감지하지는 못 했습니다. 그런데 SNPE를 통해, 바로 이 체력이 약한 것의 심각성을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잔병치레를 비롯, 기립성 저혈압이 있어 자주 기절하고, 매년 응급실에 두 번 정도 실려 가는 것은 예삿일로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전반적인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상대방은 괜찮은데, 저는 큰 장염에 걸려 병원에 실려 갈 정도로 상태가 악화됩니다. 자연히 청결이나 음식에 대한 저만의 기준이 생기고, 피곤해지면 남들보다 훨씬 더 힘들어하는 면이 있습니다. 이번 2015년도에도 장염에 걸려 매번 가는 친척집 방문하듯 또 한 번 응급실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그랬듯 수액 좀 맞고, 일주일 정도 약 먹으며 요양하면 괜찮겠지 했던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세브란스에 입원하게 된 이유는 저의 선택이 아닌, 병원측의 강제 입원(?)이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병원에 왔던 이유인 장염이 아닌, 심각한 저혈압이었던 것입니다. 혈압이 40대 까지 내려가서 위험한 상태였고, 몇 시간 사이 수치가 10이나 떨어진 것에 대해 의사는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의사는 저의 목에 구멍을 뚫어 승압기라는 것을 통해 저혈압의 원인을 알아내고, 혈압이 정상수치에 가까워져야 퇴원이 가능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고, 저는 병원을 나가면 해야할 일이 산더미였기 때문에, ‘나는 평생 저혈압으로 살아왔고 아무 문제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주사기를 빼고 병원을 탈출하려는 저 때문에 담당의사가 바뀌었습니다.

 

목에 구멍을 뚫는 것은 미루고, 입원 후 3일 동안의 평균혈압을 측정하여, 정상수치로 돌아오면 퇴원이 가능한 것으로 협의를 봤습니다. 입원하기가 죽어도 싫었던 저였지만 병원측의 주장도 너무 완강하여 승압기를 쓰지 않을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해야 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있는 3일 동안 저는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혈압이 더 내려가면 생명이 위태로워지기 때문에 간호사 데스크 바로 옆에 방이 배치됐고, 간호사 분들이 두 시간 마다 저의 혈압을 체크하러 왔습니다. 이 때 혈압이 정상이어야 퇴원이 가능했기 때문에 저는 계속 몰래 운동하고, 복근에 힘주고, 주먹 쥐고 있다가 간호사 분이 들어오시면 얼른 누워 자는 척을 하는 등.. 엄청난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내가 예사롭지 않게 생각했던 저혈압이 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겠다는 것을요. 잠시만 쉬어도 혈압이 계속 내려가서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참에 승압기라는 것을 써볼까 생각도 했지만, 큰 병원의 비효율적인 절차 때문에 괜한 일을 키우는 것 같기도 해서 일단 병원 탈출을 시도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찾은 곳이 SNPE입니다. SNPE의 심오한 원리를 처음부터 알고 온 것은 아니었지만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제대로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에서 목에 구멍을 뚫는다 한들 저혈압의 원인을 알아내기는 힘들었을 것 입니다. SNPE에 와서 보니 '원인모를 질병'에 대해 구체적인 원인과 운동처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X-ray상 저의 경추와 요추는 정상적인 곡선이 아닌 일자형이었습니다. 어릴적 무용을 했던 습관 때문에 발가락에 힘을 실어 중심이 앞으로 쏠려있었기에 당연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2때 교통사고를 당한 후, ‘목이 일자고, 약간 삐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돌보지 않았던 것도 생각이 났습니다.

악관절 때문에 교정을 몇 번이나 했지만, 악관절의 정도도, 교정 정도도 경미한 수준이어서 남들은 알아주지 않는 혼자만의 고충도, SNPE 수업을 통해 흉추상부와 경추의 틀어짐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요즘은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교정중이고, 개선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저의 습관을 돌아보면, 바른척추습관이 아니었고, 그 것은 분명히 저의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쳤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어릴적 무용을 한 이후로, 밤에 잘 때마다 손목과 팔이 저려 불면하곤 했는데, 웨이브 베개를 베고 자면 신기하게 팔의 저림이 사라지는 것을 발견하고서, 이유 없는 면역력 약화나 저혈압도 분명 척추의 변위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SNPE운동을 통해 이유를 알 수 없는 저혈압을 개선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이제 2개월 반 정도 된 상태에서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얼마 전 교수님으로부터 얼굴의 혈색이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제 자신에게 좀 더 기대를 걸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수많은 건강지식들과 노하우들은 사실 바른 척추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너무도 당연한 이치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SNPE를 알기 전에는 지엽적인 건강 상식에 머물러 있던 것들이, 이제는 전체의 큰 틀을 보고, 내 몸을 이해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국력은 체력이라 했던가요? 척추운동이 널리 알려져, 국민들이 바른자세를 갖게된다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것 같습니다.

 

제 몸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저는 이제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저로 바뀌었습니다. 100세 시대에 한참 남은 제 인생의 질이 달라질 것을 생각하니, SNPE와 최중기 교수님께 더 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SN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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