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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20년통증끝에 희망-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작성자
SNPE
작성일
2017-07-11 19:21
조회
2063

[출처] 20년통증끝에 희망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휜다리/통증/척추/디스크/다이어트)) |작성자 74기 송은주

http://cafe.naver.com/snpe/5261

 

동국대 입학 첫 날, 자신의 아픔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낯선 날 이었습니다.

지금 까지 내가 아프다는 것에 대해 누구에게 이야기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안아픈 날이 없었으니 말입니다.

20대초반 부터 만성두통으로 타이레놀을 항상 가지고 다녀아 할 만큼 두통을 달고 살았습니다.

언제 부터 시작 됐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교통 사고 이후 본격적인 시작인 듯 합니다.

두 번의 교통사고

턱관절 골절로 핀삽입수술을 했습니다,

그 후

목,어깨,허리,골반,다리,두통,저림증상,위장장애,호흡곤란,불면증 등 안아픈 곳을 찾기 어려울 만큼 통증이 드러났습니다.

병원에서는 교통사고 휴유증은 아니라 하니 더 답답했습니다.

그때 부터 병원 쇼핑이 시작되고 입원과 퇴원을 반복합니다.

왼쪽 얼굴부터 다리까지 한 편이  내 몸이 아닌 듯 한 감각이상 마비 통증은 심리적인 두려움이었습니다.

통증이 극심해질 떄면 차라리 왼편을 잘라버리는게 낫겠다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특히 얼굴 부위의 통증을 엄청난 공포감입니다.

음식을 먹을 떄 얼굴의 감각이상으로 음식을 흘리는 상황까지 생겼고 늘 조심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 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불면증과우울증이 찾아왔고 병원에서는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지만 20대 중반에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먹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을 거 같아  한 달 정도 먹고 끊었습니다,

운동이 도움이 될 것 같아 그 때 부터 왠만한 운동은 다 했습니다.

살기 위한 운동 이였죠.

해결은 되지 않았지만 그럭 저럭 살았습니다.

 

그리고 결혼,

지금 껏 내 체력보다 힘들게 일해서 아플 수도 있으니 결혼 후 쉼을 가지면 여기저기 아픈 것들이 괜찮아 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결혼 첫 해 첫번째 유산을 하고, 다음 해 두번째 유산, 또 다음 해 세번째 유산을 거듭 겪고 나니

몸 상태는 전 보다 더 바닥을 쳐 걸음을 걷는 것 조차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불면증과 우울증은 더 심해졌고, 섭식장애까지 겹쳐 정상적인 음식섭취 조차 어려웠습니다.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를 종일 반복 합니다. 그렇게 토하다 화장실서 기절해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이 반복되고 공황장애까지 생깁니다.

해가지는 시간 부터 다음 날 해가 뜰 때 까지 심장 뛰는 소리가 쿵쿵쿵 너무 크게 들려 차라리 심장이 멈춰 버리길 바랬습니다. 잠이 들다가도 숨이 막혀 벌떡 일어나 숨을 몰아 쉬고, 다시 누우면 죽을 거  같은 공포에 밤을 새는 날이 길어 졌습니다.

온 뭄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의 신체화증상들이 나타났습니다.

다행히 병원 치료를 받으며 증상들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괜찮은 듯 하다가도 불쑥 느닷없이 찾아오는 공황발작은 항상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살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

요가,필라테스를 시작했지만, 

결혼 전의 몸과는 다른 상황이 되어 

산후풍으로 무릎 골반 손목 발목 아픈 부위는 결혼 전 보다 추가 되었습니다.

요가 필라테스는 동작을 할 수록 통증을 유발시켜 오히려 역효과였습니다,

최악의 몸 상태가 되니 요가나 필라테스가 결코 좋은 운동이 아니고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없는 운동이라는 걸 깨달게 되었고, 

지금 몸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검색하다 바른자세 snpe를 발견했습니다.

곧 바로 센타에 등록.

처음엔 벨트운동이 지금 내 무릎 상태에 무리가 아닐까 생각됐습니다,

산후풍으로 걸음 조차 힘든데 묶어 놓고 운동을 하면 괜찮을까!!!

그 당시 산후풍이 회복되지 않을까봐 불안감이 컸습니다. 

작년 10월 snpe바른자세 운동을 시작할 때  

꾸준히 걷기운동을 하고 있었지만 4km걷기가 2시간이 걸리는 몸 상태였습니다,

처음, 1번 자세를 하고 무릎이 더 아팠습니다..

당분간 벨트없이 운동을 해 보라고 하셨고,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2시간에 걷던 4km가 1시간으로 단축되고 계단도 걷게 되고 

잠들기 위해 몇시간을 뒤척였는데 눕자마자 잠들고 

먹고 토하는 섭식장애가 사라졌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증상들이 호전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산후풍은 언제 사라졌는지 모르게 사라졌습니다,

snpe바른제세 운동이 근골격계질환에 도움이 될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우리 몸은 어느 한 곳만 치우치지 않는 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과는 다르게 살 수 있을 거란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 희망으로 동국대 과정을 공부하게 되었고 

여러 동기분들을 보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3개월의 동국대 과정이 끝나고 snpe바른자세운동과 함께한 시간을 되돌려 보면 인생중에 아주 짦은 기간이지만 아주 큰 변화를 준 기간입니다,

근골격계통증도 고통스럽지만 불면증 공황장애 섭식장애 우울증은 암흑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가다 터널속을 들어가도 호흡곤란이 오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보는 일 공연을 보는 일 조차 불가능 했습니다.



그런데 매주 토요일 마다 서울까지 차를 타고 갈수 있었고, 강의실안에 앉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몇 주는 강의도중 공황증상이 있긴 했으나 다행히 짧게 지나갔습니다, 

왼쪽 편을 잘라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의 통증도 이젠 옛날 이야기가 됐습니다.

snpe바른자세운동은 몸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순간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snpe와 함께 하다보면 이 모든 통증의 단어들과 영원히 이별하는 날이 온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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