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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SNPE 척추운동을 꾸준히 반복하며 통증에서 해방되다

작성자
SNPE
작성일
2015-06-17 00:00
조회
11206
안녕하세요 2015년 전반기 3p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박효병 입니다

snpe를 만나기전부터

snpe를 만나고 지금까지의 이야기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어떤분이 읽던지간에.. 정말 무지 긴 글이 될듯한데 스마트폰으로 이.. 긴글을 읽으려는

무모한 분이 안계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눈이 아플수도 있고 목이 아플수 도있으니 주의 해주시구요..

snpe를 만나기전 저는 아주 엉망이었죠 몸과마음이..

시간은 바야흐로 작년 봄이었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하게 직장을다니며 운동을 무지많이 좋아하던 그냥 남자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축구를하던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게 되고 이게 이모든 일들에 시작이 었습니다ㅎㅎ

치료를 받고 됬다싶어 다시 운동장에 다시나가

다시 재발이되고를 3번정도 반복이되니

더이상 통증이 잡히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축구는 잠시 그만두었구

그때 크로스핏이라는 운동에 완전 빠져있을 때였는데

아픈 다리를 끌고 가서 운동을

제나름대로는 하체를 안쓰면서 하자라는 말도안되는 생각을 가지고

어거지로 운동을하러 다니고있었고

그 운동도 어지간히 고강도 운동이었는데

운동끝나고 바닥에 걸레자루 처럼쓰러져 헉헉 대고 누워있는 쾌감이 너무 짜릿해

하면 안되는짓을 계속하고있었지요...

그리고 그렇게 되려해서 그렇게 된건지

유독히 작년 여름에는 월드컵도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야외에서 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전 무대설치 일을 하던 남자 사람이었습니다

월드컵에 영향인지 야외에서 콘서트도많이했구

각종 행사도 많았구요

우리나라 경기가있는날은 아침일찍 부터 나가 밤새기가 일수였고

제작년 부터 유명가수 콘서트 투어를 제가맞아서 전국을돌며 일을 하러다니고 있는터라

일주일에 4일은 지방을다니며 밤을 새가며 서울 지방을 쏘다니며 일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쉬거나 시간이나는 날은 어김없이 운동가방을싸매들고

운동을 다니며 몸을 망가뜨리고 있엇지요

영양상태도 그리 좋은편이 아니였습니다

일을할땐 시간에 쫒겨 인스턴트나 김밥 빵 등등이 거의 주식이었고

땡볕에서 일하다잠시 쉴땐 에너지 음료나 얼음물 등이나 벌컥벌컥마셔대고

그렇게 일하고 집에와선 라면이나 끓여먹고 다시운동이나 다니고 엉망징창이었죠

겉으로보기엔 체력도 좋고 몸도 아주 좋은편이여서ㅎㅎㅎ

참 건강해보이고 튼튼해 보였겠지만

속으로는 썩어들어 가구있었습니다

그런생활이 계속되면서 점점 감당이 안되는 날들이었습니다

다친다리로는 제대로 걸을수가 없어 절뚝이며 일을하고

무거운 짐을들고 절뚝 높은 곳을 올라갈때고 절뚝

피로가 회복도안되고 그러면서 오른쪽 발목 무릎 부터 고관절이 다틀어지기시작하면서 통증은 점점

근육통이아닌 다른통증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진작에 일을 그만두고 쉬었어야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상 일을 그만두고 쉴수있는상황이 아니여서

일을 그만둘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8월중순쯤에 일을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오른쪽 입술위가

계속 씰룩씰룩 거리길래 피곤해서 그런가 그냥 아무렇지않게

잠을 자고 일어나니

오른쪽 눈꺼풀도 감겨지지 않고 뺨에 감각도 없어지고

구안와사가 온것이지요

개인적으론 이번이 4번째 인데

부랴부랴 한의원을가서 기다리는도중에 점점더 상태도 심해지고

아예 오른쪽 전체가 마비가 됬습니다

과거 풍부한 경험이 있어 그리 놀라진 않았구요 ㅎ

관리잘하고 한약먹으며 침맞으면 다시 돌아오는걸 알고있기에

그냥 잘됫다 걍 일이나 쉬자 하고 편하게 생각하려했습니다

근데 한의원가서 맥을집고 나서 좀 충격을 먹었는데

한의사 선생님께서 뭘 어떻게 산거냐고

다른 80드신 할머님의 맥을보여주시면서

제 맥과비교해주셧는데

35살 남자 사람과 80드신 할머님의 맥과

별반 다를게 없고

오히려 제 맥이 더약하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정신이 멍해 지더라구요

정말 난뭐한거지?? 라는 생각이 떠나 질않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일을그만 두고 오전에는 얼굴에 침을맞고 오후에는 정형외과를 다니며

치료를 하기시작했습니다

안드로메다로간 육체와 정신이 쉽게 돌아올리 없죠

일을 그만두고 나서 긴장이 풀리니 통증은 점점 더심해졌죠

오른쪽 무릎 허리 다리 어깨 성한곳이없었고

제대로 앉을수도 서있는것도 힘들었고

기운이 딸려 뭘할수도 없었습니다

스트레스도 엄청나게 받고 생활을 했고

6개월동안 아픈사람들이 의례하는 통과 순서를 밟았죠

이 병원 저 병원 유명하다 잘한다 하는 병원을 다니며 각종 침 치료 뜸 사혈 카이로프랙틱 도수치료 추나

별의별 주사도 많이 맞아봤고

견인치료도 엄청했습니다

6개월 동안 한약을 4번이나 지어 먹었고

그러는 와중에 오른쪽 왼쪽 사이좋게 요로결석도 두번이나와서

병원가서 한달 사이에 두번이나 돌도 깨보고

아주 가지가지 하고다녔죠

아침에 눈을 뜨면 혹시 어제 아팠던 곳이 오늘은 좀 괜찮을가 싶어 살펴 보면

어림 없죠 그렇게 될리가요

조금씩 움직이면 좀나아질까 의사들한테 물어보면

움직이지말고 그냥 쉬라는 말뿐이었고

왜그런지 어떻게 해야 낳는건지 물어봐도 누구 하나 속시원히 말해주는 사람도없었습니다

그렇게 돈만날려 대고 정말 지긋지긋한 생활에 연속이 었습니다

그러하는데 사는게 재미가 있을리가요

정신상태도 엉망이었습니다

근심과 걱정, 세상에 가득찬 원망에 나날 부모님과 마찰도 점점 심해졌고

불면증도 엄청심해 졌습니다 그때 전후로

머리카락도 엄처나게 빠졌습니다 샤워후 정수르를 우연히 보게 됬느데...뙇!!!!!!!

정말 세상이 무너져 내리더군요.. 아직 장가도 못갔는데

정말 끝인줄알았습니다 ㅎㅎ

유일학 낙이 제조카들이랑 놀아줄때가 그나마 제가 웃고 장난 치고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집도 등하원 시켜주고 갓태어난 동생 산후조리 할때 둘째 조카도 많이 봐줬습니다

가끔씩 동생도 우스겟소리고 오빠 안아팠으면 둘째낳고 어떻게 몸조리 했나 싶을정도로

매일매일 병원들렷다 동생집에 가서 애기 응아 귀저기 갈고 이유식해주고 먹여주고 안아 재워주고 하는게 유일한 제일이었죠

뭐 할것도 없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둘째는 자기 아빠보다 저를 더좋아합니다 ㅎㅎ

그렇게 지내다 지인소개로 또 잘한다는 병원을소개 받고

병원을 옴겨 다시 다니기 시작했죠

항상 그래왔듯 병원문을 열면 전해저오는 병원냄세

접수하고 대기하는 북적대는 사람들 속에 환자부르는 소리

익숙하지만 지긋지긋한 풍경이었죠

그런데 의사선생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었습니다

정말 정성껏 환자를 돌봐주시더라구요

하나하나 세심하게 꼼꼼히 직접 체크하시고

그병원에서 받은 도수치료도 다른곳과 달리

신셩써서 잘해주시더라구요

그냥 침대위에 눕혀 놓구 몇번 주무르다 됬다하는 그것과는 많이달랐습니다

제 집이 미아삼거리여서 철산역까지 한 두달을 다니며

점점 상태가 좋아지기시작했고

결국 모든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일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고

다시는 그러하지 안으리라

운동도 다시 시작했지요

정말 재활수준으로 약하게 하리라 맘먹고 시작 한게

요가와 케틀벨운동이었습니다

조심히 충분히 쉬면서 시작했고 일도 충분히 쉬어가며 다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유연성도 좋아지고 다시 근력도 조금씩 키워나가 면서

정말 다시는 그곳으로 가지안으리라 다짐을 하면서 금연도 시작했구요

그런데!! 아 그렇게 한달조금넘게 생활하면서..

다시 예전의 그것들이 하나씩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요가를하면서 유연해지고나니

것 또 한 점점 욕심이 생겨 과하게 비틀고 꺾다보니

근육들은 유연해 졌지만 이미 틀어진 몸에는 오히려 더무리를 준듯 합니다

먼저 어깨 가아파오기 시작하고 허리 무릎 의자 에 앉아 있으면 좌골 신경통이

정말 신경질나게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 정말 그때를 생각하면 답이 안나왔습니다

도데체 뭐가 문제 인지를 모르겠는데 그런사람들이 할수있는 최선에 방법은

쉬거나 아픈걸 참고 생활을하며 병원을 가는게 고작이었으니 까요

너무답답해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책을보며 왜그런건지 알아보기시작했습니다

병원을 6개월동안 거의 매일매일을 다녔는데 또 다시 재발을 하는건

단순히 병원만 다니는게

능사가 아닌것 같았으니까요

그러는 와중 어느 운동까페 칼럼글에 달려있는 댓글 하나에 눈길이 갔습니다

체형교정에는 snpe 만한게 없다라는 내용에 댓글이었는데

뭐에 홀린듯 검색창에 snpe를 검색하고 학회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관심 반 무관심 반 학회 홈페이지

첫화면에 털많은 인도 아찌와 함께 있는 훈남에 잘생기고 훌륭하신 최중기 교수님에 광채 나는 얼굴이 보이기도하고(딸랑딸랑~^^)

여기저기 홈피를 둘러보다 운동에 대해 소개하고있는 페이지에

나오는 1번 자세를 보고 정말 무릎을 탁쳤습니다 동공이 커지고 몸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고 ㅎㅎ

제가 원래 snpe를 알고있었거든요

제작년 즈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고있을때

우연히 본 어느 블로그에서

1번자세와 2번자세 운동을 보고 따라해본적이 있었는데 벨트도 없이 그냥 집에 있는

허리띠 하고 끈으로 대충 묶고 따라해보고 효과를 좀본적있었구요

그래서 작년에 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학회 홈페이지를 정말 많이 찾았습니다

멍청하게 메모나 즐겨찾기 안해논 바보멍청이 같은 제자신을 탓하며

아무튼 찾다 찾다 못찾고 그냥 기억속에 사라져가 던중이었거든요

아마 작년에 찾았으면 4기가 아닌 3기 신분으로 사례를 쓰고있었는지도 몰랐구요 ㅎㅎ

그래서 그날이 금요일 저녁이었습니다

빨리 벨트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주말이라 저어도 3~4일을 기다려야 했지요

저에겐 그렇게 오래 기다릴 인내심이 없었습니다

바로 중고나라로 인터넷 여행을 떠났습니다

정말 우연이었던가 불과 얼마전에 어떤분이 벨트를 올려놨더라구요

중고를 팔았으면 팔았지 남이 쓰던거는 정말 안쓰는 성격이었는데

물불을 가릴팔자가아니였죠 그래 좀쓰다 간지나는 프리미엄 벨트로 바꾸자..라고

했지만..쭈글쭈글 해졌지만 지금도 너무너무잘쓰고있죠 제겐 너무나 소중한 벨트입니다ㅋㅋ

운동하기전에 제상태가 어땠냐면은

오른 발을 밖으로 돌리고 몇달을 절뚝이며 일하느라

오른쪽 발부터 고관절 까지 오른쪽을 틀어져있어서

저리고 당기는 증상도 심했었고

그 것때문인지 골반 높이도 육안으로 확인이 될정도로 차이가 심했고

요통 심하신분들은 공감하실건데 앉아 있는제 제일 힘들었습니다

바닥에는 5분앉아 있기도 힘들고 아팠고

의자에 앉는것도 오래 앉지도 못했고

특히 운전할때는 오른쪽엉덩이에서 뭐가 신경질나게 계속찔러대는 듯한 느낌 때문에 운전대를 잡지도 못했으니까요..

어깨 높낮이 젖꼭지 차이도 눈으로 봐도 높낮이 차이가 심했습니다

어느 병원 의사가 허리에 부담을 안주려면

다리사이에 베개를 끼고 옆으로 자라하길래

몇달을 그렇게 오른쪽으로 돌아 잠을 잣더니

그렇게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속시 잘모르시는 분들 계실까 적습니다

옆으로 누워자는건 상당히 몸에 않좋으니

꼭 바르게 누워 주무시길 바라겠습니다~

암튼 바로 다음날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고관절벨트를 메고 1월 31일날 온몸을 꽁꽁 싸매고 걷기운동을 시작했고

절뚝이며 쉬다 걷다 쉬다 걷다를 반복하며 걷고나서

집에와선 그냥 홈페이지 보고 그대로 따라하기 시작했죠

1번 30분 2번 10분 3번 15분 구르기 200번

이렇게 시작을했습니다

1대1상담을 받으러 가고싶었지만 여유가 없는 상태여서 일단 혼자운동해보기로하고

홈피에있는 동작 설명 운동 동영상등등을보고 시작했지요..

제대로 될리도 없고 할수도없었지만 그래도 뭔가

느낌이 좋았습니다

1번할때는 무릎과 발 내측 주상골이 이상하리 볼록 튀어나와 발목에 벨트를 좀 강하게 묶으면 너무아파서

자세 잡기가 너무 아프고 힘이 들었고 아마 변형된 발로 인해 아치가 무너지고 해서 더 많이 통증이 생긴 듯합니다

벽에 기대 동작을하면 벽에 목젖이 다아서 넘아파서 턱을 살짝띄고 동장을 해야했습니다

그냥 남자라 못젖이 튀어나와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지금은 전혀 어떻게 든 다아보려해도 안되는걸 보면 것 또한 변형된 경추에 의해서 생긴 증상이라고 생각이듭니다

목을 뒤로 넘기면 통증이 생겨 그것 때문에 자세를 오래 할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2번자세는 등에 폼롤러를 대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허리보다 오른쪽 발목에 통증이 너무나도 심해서

방석을 깔고 해도 발목때문에 오래 할수도 없던 상태였고

그래서 짧게 수시로 생활하면서 틈나는 대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3번은 다리는 들려졌 지만 오른쪽 무릎인대를 누가 손으로 잡아뜯는 듯 한 통증이 너무 오래 심해서 할수가 없었고

그래서 들었다 아프면 바로 내리고 아주 짧게 시작을했고

구르기는 200개를 하긴했지만 초반에는 어지럽고 미식거리고 오바이트가 나오는듯한 느낌 때문에 쉬면서 하느라

200개 밖에 안되지만 30분넘게 굴러야 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껌으로 구르지만 ㅎㅎ

이렇게 첫날 운동을 시작으로 저와 snpe5개월 동안에 동행이 시작됬지요..

운동을 하면서 통증이 너무 심했지만 약간은 투박?해^^보이는 홈페이지에 밎음직한 글들이 저같은 사람은 통증이 심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괜찮아진다라고 씌여 있길래 그냥했습니다

조만간 학회 홈페이지가 바뀌어서 멋진 홈페이지가 만들어 지겠지만

약간은???^^투박한 학회 홈페이지.. 저에겐 참 정들었던 홈페이였는데 쬐끔은 아쉽기도 하고

아침에 눈을뜨고 컴터를 키고 학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동작 동영상을보고 저 나름

오늘은 이렇게도 해보고 좀이따가는 이렇게도 해보고 연구를 하며 정이많이 들었는데.. ㅎㅎ

다음날 다다음날 하면서 뭔가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대는 카페가 따로 있는지도 몰랐어서 며칠동안 홈피와 씨름하다

궁금한것도 있고 자세하게 알고싶어서 책을 구입했고 책을 받아

그냥 그 자세에서 첨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었습니다

특히 15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은 운동 초반에 너무나 저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이었는데요

그때 작년 12월달에 걸린감기가 제대로 낳질안아 2달정도를 약을먹고 무슨짓을 해도 제자리였습니다

축농증도 심할때여서 그 때즈음 병원에서 수술하자고 권했지만 제가 하기실어서 미룰 때였거든요

몸도 굉장히 냉할때여서 얼마나 냉했냐면은

몸좀 풀러 찜질방에 혼자 자주다녔는데

불가마에 들어가 숨을 마시고 뱉으면

몸속에서 냉한 공기가 제몸을 통해 나가는게 느껴질 정도 였으니까요

그러데 15페이지 경추 1,2번에 있는 내용이 전부다 제 증상들 이었습니다

두통 불면증 신경과민,쇠약 건망증 현기증 소화불량 코막힘 만성피로

축농증 콧물 코막힘 등등등등

자석에 이끌리듯 집에서 평소에 몸풀던 자그마한 공으로

그냥 그땐 후두골이 경추 1번이 어딘지도 몰랐고

제일위에 있겠지하며 누워서 공데 머리를 대는 순간 십만볼트에 전기에 감전되는듯한 ㅋㅋ

대는것 조차 너무아파 힘들었는데 그래도 뭔가 있겠지 하는 맘에 계속 비벼대는데

조금지나자 서서히 코가 뚤리기 시작하고 눈도 점점 맑아지기 시작하고 (잠시뿐이였지만..)

트림이나오기도 했었고 머리에서 부터 뭔가가 뜨거운게 몸을타고 흘러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신세계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더욱더 운동에 집중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걸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정말 많이 걸었는데

아침에 눈뜨면 바로 나가 1시간이상씩 걸었고 집에와서

스트레칭하고 공으로 후두골 마사지를 하며 계속 움직이려고 애썼고

오후에 다시 나가 2시간은 꼭넘기면서 시간을 점점 늘려갔습니다

그리고 집에와 1234번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시간을 늘려가고 구르기 횟수도 점차 적으로 조금씩 늘려 갔습니다

그때 의자나 바닥에는 통증이 심해 오래 앉아 있을 수 없는 상태였서 누워있거나 서있는게 전부였기 때문에 하루종일

운동하거나 걸으러 나가고 반복에 반복이었고

의자에 앉을 땐 벨트를 묶고 앉고

잠을잘때도 벨트를 묶고 자라하길래 그렇게했습니다

첫날잘땐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는데 잠을 자도 악몽을 꾸다 깨고 이런 반복을 거치고나니

조금씩 적응이되고 짧게 잠을자도 숙면을 취한? 이상한경험을 하기시작합니다

그렇게 운동을하며 시간이 지나고 10흘정도만에 몸에서 오는 통증이 거의 반으로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족궁기를 구입하고 더 미친듯이 걷기 시작했습니다

족궁기에 적응하는데도 한1주일정도 걸린듯한데

걷다보면 양쪽 발바닥 특히 오른쪽 발바닥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와 그럴때면 잠시 쉬거나 아님

패기있게 아픈걸 참고 걸었습니다

제가 이상하게 사이즈 작은 신발을 좋아해 발이 좀 이상하게 변형됬거든요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요 ^^



오른쪽 사진이 3월 17일날 4기밴드에 올린 사진이고 왼쪽이 최근 사진입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엄지가 양쪽으로 많이 벌어져 있고 다른발가락들은 다닥다닥 붙어서 약간 굽어 있는게 보이실겁니다

왼쪽사진하고 비교해보시면

그리고 발가락을 위로들면 이렇게 됬습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사진이죠? ㅎㅎ

주로 운동할때 엄지발가락을 테이프로 칭칭 감고 운동을했습니다

특히 1번할때도 자세를 풀고 잠시 쉬면서 계속 까치발을 들어주었구요

무지 아픕니다 ㅎㅎ 나중에 나무손을 구입하고 나서는 나무손으로 엄지발가락 사이를 쑤셨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최근에 엄지발가락이 한 1주일 정도 아프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자세히 보니 이렇게 조금씩 바뀌어 교정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피부색도 많이 뽀~얗게 변한 상태고

그리고 좀 넘 지저분해서 올리진 않았지만

발톱도 이전엔 정말 지저분하게 자라고 자라면 푸석푸석하게 부서지는 그런발톱 이어서 슬리퍼를

신고다니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요세 새로 나는 발톱은 보통발톱처럼 나기 시작하면서 자라고 있습니다

아마도 변형된 발모양 때문에 제데로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그렇게 된듯 합니다

전 그냥 축구하다 일하다 하도 밟히고 찌이고 해서 그렇게 변형된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봅니다 ^^

운동하면서 걸으면서 너무아프고 힘들었지만

그러면서 미세하게 달라지는 몸에 변화에 힘을 얻고 기운이나

전혀 두려움이나 고통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구르기를하면서 정말 엉덩이가 장렬하게 터지고 까졌는데

제가 꼬리뼈가 왼쪽으로 휘어져있는상태여서(^^ 지금은 거의 가운데로 교정이 된상태입니다)

엉덩이 왼쪽부분이 심했는데

다른곳은 그렇게 크게 혹이 생기거나 까지질 않고 정말 엉덩이만 와장창 까졌습니다

제대로 눕거나 앉을 수 도없이 잘때도 따가워 깰정도였으니

애석하게도 그때는 수업을 듣고 이렇게 까지 될줄 꿈에도 몰라

운동 초반에 생기는 몸에 증상들에 대한 사진이 애석하게 많이 없습니다

아무튼 그럼면서 일주일 정도 지나 잠을자려고 몸에 벨트를 묶는순간 오른쪽 고관절에서 뻑하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렸습니다 깜짝놀라서 뭐가 빠진 소린가하고 살살 움직여도 보고 만저도 봤지만 다행이 통증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기도 했고

카페에있는 체험사례글에서 본 내용도 있고 아 뭔가 맞춰졌겠지하고 쿨하게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곤 2월 11일 부터 생식을 시작했습니다

부담이 됬지만 지금껏 느껴온 반응 변화들에 확실한 믿음이 생겨 패기 있게 구입했고

하루에 1개 이상 지금껏 빠짐없이 먹고있습니다

명현현상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생식을 먹으면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도잘안되고

배가 아프거나 가스가 계속 부글부글끓고 그러면서

피부가 한번 확 뒤집어 지고 제가 알레르기 같은 증상이 목 등 엉덩이 배 가슴 이렇게 있었는데

와장창 올라오기 시작하고 가라 앉으면서 등쪽은 구르기에 영향인지 생식에 영향인지

등은아예 없어졌고 엉덩이 목에는 아주가끔씩 올라오고 가슴부분에만 남아있는 상태이구요

피부 색도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왼쪽사진이 몸이 엉망징창일때 사진입니다

오른쪽사진은 어제 놀러가서 찍은건데 사진이 넘 피부가 좋게 나와서 좀 그렇지만

저기다 주름살과 여드름자국을 플러스해야 합니다

제가 아프기 시작하며 사진 찍는걸 멀리해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제 사진은 많이 가려져야합니다

못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노출이 되면 안되는 snpe의 몇 안되는 히든카드이기 때문입니다..

헛소리좀 했습니다 ^^

이렇게 생식이 또 한번 제 몸을 훑고 가고

점점 몸상태도 좋아지고 절 무지하게 괴롭히던 축농증 증상도 점점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약 그리고 축농증에 좋다던 것들을 그렇게 때려부어도 않났더니

운동과 후두골 마사지 생식에 힘으로 이겨 냈던것이지요..

코가뚫리는건 둘째 치고 왼쪽 코가 안아픈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100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운동강도도 올리기 시작했고

교육과정에 점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부터 끊임없는 고민에 늪에 빠져 버렸습니다

내가..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이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현역에서 일하시던 분들같기도 하고

나같은 일반이 뛰어들어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었죠

그러다가 카페에 있는 전 하키 국가대표 였던 오승신 선생님의 체험 사례를 아주 감명깊게 읽고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아무튼..3번할때 무릎통증은 카페에 저도 질문글을 올리기도 하고 다른분들의 글들에서 민희선생님이 올려주신 답글을보니

신경안써도 될듯해서 아파도 악을쓰고 올렸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들어올린 상태에서 다리를 폈다 접었다 하면서 무릎에 자극을 더주었고

2번은 점점 등의 높이를 낮추며 시도하였고

초반에는 운동시간보다 자세를 풀고 넘아파서 다리를 펴지도 못하고 누워서 발목과 무릎 허리에 통증이 가시길 기다리는 시간이 더많았지만 점점 시간도 줄고 자세도 잡혀갔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2번 자세를 잡고 조금후면 배쪽과 양쪽 허벅지에 뜨거운 피가 흐르는게 느껴질정도로 느낌이 왔습니다

아팠지만 너무 시원했고 뱃속 깊숙하게 이완이 되며 머리까지 맑아지는 2번자세를 저는 지금도 가장좋아하고 제일 많이합니다 ^^

구르기도 점점 횟수도 늘려지고 속도도 점점 붙습니다

그러면서 요롷게도 굴러보고 이렇게도 굴러보고 어떤분이 발가락 잡고 구르는걸

제주제도 모르고 따라하다 바닥에 뒤통수를 되게 부딪혀

몸이 나아지는걸 보지도 몬하고 하늘나라로 갈뻔했습니다

엉덩이가 까져도 심하게 까지진 않았고 까져도 상처가 신기하게도 금방 아물기 시작합니다

가끔씩 맨바닥에서도 굴러보기도하고 이때쯤 부터 구르기할때

숫자를 세지않습니다 숫자를 세다보면 몸에 집중도 안되기도 하고

3~4분정도면 50개정도 구르길래 그냥 대충 시간보며 구르기를 하기 시작 했고

그대신 최대한 척추가 하나씩 자극이 되는 느낌을 느끼며 굴렀습니다

그렇면서 불면증도 서서히 사그러들기 시작합니다

정말잠드는게 힘들었는데 무슨 말도않되는 소리냐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불면증이 있어보신분들은 이해 하실 겁니다

낮에 정말 잠깐이라도 잠을자면 그날은 그냥 뜬눈으로 밤새야할 정도로

전 밤에 잠들기 힘들었거든요

그리고 1월26일 자기전 벨트를 묶고 저는 잠들기 전에 누워서

항상 발목을 돌리고 자는게 습관이 되어있었는데

오른쪽 발목이 가동성이 왼쪽보다는 크게 떨어져 있었고 발목을 움직이면

아킬레스 건에서 뭔가 걸리는 느낌도 있어서 스트레칭겸 항상 돌렸습니다

그날도 어김업이 돌리는데 뭐가 딱하고 끈어지는? 소리 같은게 나면서

오른 발목에서 엄청난 통증이 밀려 왔습니다

한 10분정도 발목을 부여잡고 사정을 하니 통증이 줄어들며서

살살 움직여보니 그런데로 괜찮아 잠을 잤고

그 뒤로 2번 자세할때 통증도 많이 줄고 아킬레스건에서 뭐가 걸리는 느낌도 없어졌습니다

걸을 때 도 발목도 많이 부드러워 진듯 한 느낌이 었습니다

그렇게 한달동안 정말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1,3,4번자세만으로도 복근과 엉덩이 허벅지 허리에 힘이 붙는게 느껴졌고

정말 아무운동도 안했는데 엉덩이도 살짝 업이되고 배에 왕자가 생기 더군요

그렇게 개강날짜가 다가왔습니다

마음을 먹었지만 그래도 두렵기도하고 고민이 되는건 어쩔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 일단 들어보자하고 떨리는 맘을 부여잡고

동국대로 첫수업을 받으러 갔습니다

그땐 정신상태도 메롱메롱 할때여서

완전 바짝 쫄은상태로 동국대 수업이 시작됬습니다

수업초반에 운동에관해 지유선생님이 한번 티칭 해주셨는데

음.. 책보고 컴터보고 한 운동과 직접 배우며 한 운동과는 정말 틀렸습니다

1번자세만해도 30분이 넘도록 그렇게 해왔는데

단 몇분 자세 잡는것 만으로도 다리가 후둘거리고 알이베길 정도였으니

1달동안 뭐했나싶을정도로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일요일 운동수업중에 이미전 운동을 한달하고 온상태여서 고리뼈와 후상장골극에 이미

예쁘게 검정칠을 하고 있었고 구르기 실습중

교수님눈에 띄게 되고 구르다 말고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궁딩이를 살짝 까이고 사진을 찍히는

아주 신기 방기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 때만해도 제 머릿속은 이상한 상상과 강박에 싸여 있을때여서

진짜 당혹스러웠고 창피했고 왜 하고많은 사람들중에 왜 내가 등짝을 까고 여러 사람들이

내 몸을 훑어보나 라는 생각을 하며 수업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그댄 정신적으로도 많이 피폐 해져있을때라...

나중에 시간이 지나 면서 점점 등짝까는건 아무것도 아니고

궁뎅이도 훌렁 훌렁까제꼈는데..

그러면서 교수님께서 저에게 1000번을 굴러 보라 하셨고

걍아무것도 아닌데 또 혼자 이 생각 저 생각하며

왜... 하필 나한테... 진짜굴러야하나 말아야 하나...고민하며 집에와 1000번에 도전 했습니다

처음 구르는거라 페이스조절 실패와 집중력이 떨어 져서 실패 했습니다

그리고 3월 11일부터 웨이브 베개사용을 시작했습니다

그 전부터 일자목에는 목에다 베개를 베고 자는게 좋다고하여 수건을 말아 사용을 하고 있었기에

부담은 크게 되지 않았으나 며칠동안은 계속 악몽을 꿨습니다

나무를 베고 자서 그런지 목에 그 알레르기 반응이 나왔고 1주일 정도 그러다 없어지고

두번째주 수업을 듣고나서 드뎌 1000번 구르기를 성공했습니다

구르기전에는 기대가 무지 컸는데

견갑골이 없어지고 날개가 나와 하늘을 훨훨 나는 이상한 상상을 했지만

날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치만 견갑골은 정말 없어진듯 엄청시원했지만

밑으로는 난리가 아니였지요..

그 때가 요추쪽에 경추쪽에 혹이 점점 커지던 때 였는데

1시간정도 구르다 요추하고 경추에서 빡! 하고 뭐 터지는소리가나면서

사이즈가 줄었습니다

구르면서 오른쪽 고관절쪽에 통증도 심해졌고

혹에 통증도 넘아퍼서 약간씩 쉬면서 결국 1000 끝냈습니다

그러고 나니 7~800번 구르는건 너무 쉽게 구르기 시작했고

매일매일 운동후 1시간씩 구르는게 부담스럽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천번이후 생긴변화인듯 한데 얼마지나지않아 왼쪽 팔꿈치에 통증이 생기기시작했고

큰통증은 아니였으나 손에 힘을 줄때나 1번자세할때 깍지를 끼고 손바닥을 못 붙였다

몸이좀 풀리고나서는 괜찮았으나 처음 동작할때는 통증이 심해 힘을 주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1000을 구르고나면 항상 왜 허벅지 뒷쪽에 알이베기는 지는 모르겠는데..

차라리 배에 베기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냥 이완만 되고 수축을 하지를 않는데 꼭 천번 구르고나면 그쪽에 알이베긴다

아무튼 나름 의기양양 하게 천번을 구르고 나니

이번엔 교수님께서 3시간을 굴러 보라 하신다..

어쩌지.. 어쩔수가 있나 ㅎㅎ

천번은 그냥 양반이었다

3시간은 정말 어거지로 꾸역꾸역 구른듯하다

2시간까지느 어찌어찌 굴렀는데 그이후는 힘도 많이 빠지고

허리도 너무아파져서 투레일,웨이브 베개로 로 잠시 허리풀고 다시구르고

쉬는 시간이 좀있어서 3시간 10분정도로 마무리를하고

그날 그냥 기절함..ㅎㅎ 정말 5시간을 구르셨던 교수님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너무힘들었지만 뭔가 해낸 성취감도 있었고

3시간을 구르니 그 이후 종종 굴렀던 1000도 그리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그치만 교수님께서 다시 야 너 3시간 굴러보라 하셔도 ...이제는...

고행에 끝이었습니다 3시간동안 구른다는건 정말 도를 닦는 다는느낌으로...

웨이브베게를 사용하고 나서 왼쪽 뒤통수 부터 옆까지 저린증상과

남에 살만지는 듯한 느낌이 점점강하게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겁이 나기 시작했지만 그런사례도 있다는걸 알았기에

꾸준히 사용하고

투레일과 웨이브 베개로 몸을풀며 도구사용을 늘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몸상태도 정말 많이좋아지고 날도 점점 따뜻해지기 시작하니

맘이 싱숭생숭 구석에 짱박아뒀더 축구공과 축구화에 눈이 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

자석에 이끌려 새벽에 공을차러나갔습니다

운동을 다시하면 어떻게 될까 멀쩡할까 아닐까 궁금하기도 했고

아프면 머 다시 운동해서 풀지 머이런 심정으로

신나게 뛰어놀다 들어왔는데

건방진 생각이었죠

담날 온몸이 알이 베기고(저는 이런 근육통들이 좋은데 저는 변태인가요...)

허리가 다시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그 여파인지 목도 불편하고 헤딩을 한번 되게 했거든요ㅎ

양쪽 승모근이 아주 돌땡이 였습니다

허리경직이 심해서 구르기 자체도 안됬고

잠시 짬내서 짭짤하게 일할수있는 자리도 나와 운동시간이 전 만큼 충분하지않았고

저에 경망스러움을 탓해보았지만 이미 지난 일이었고

머 하다보면 풀리겠지하고 투레일로 열심히 풀었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

한번 시원하게 구르면 풀릴것 같았는데 구를 수가 없었고

드디어 나무손님과의 만남이 시작됬습니다

약간 무섭게 생겼지만 대단한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아주 훌륭한 놈입니다

그리고 그 때 즈음에 교수님께서 구르기보다

1번 3번운동에 강력함에 대해서 자주 언급하셨는데

이미 경직되있는 근육들이 수축운동으로 풀릴수가 있나?

라는 건방진 생각이 들었으나..

교수님이 하신말씀이니 분명 뭔가가 있을거란 생각을하고

운동 방법을 좀 바꿔서 1,3번위주로 시작했고

나무손으로 깊숙한곳까지 풀기 시작했다

이렇게 며칠을 운동하니 신기방기 하게도 요추 4,5번을뭔가가 꽉잡고 안놔주느는 고것이

점점느 슨해지는게 느껴졌다

풀기 넘 힘들고 아 괜히 쓰잘데기 없이 공차러가서

이 모냥으로 만들어온 저를 탓해보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조금씩 풀어가면서

그 것 또한 저만에 경험이 되었고 구르기가 잘안되서 여러방법으로 굴러보기도 했고

도구 사용에 푹 빠지고 특히 나무손에 위대함을 알게되고

그 뒤로 부터는 자기전엔 항상 도구 사용을 1~2시간 사용하고 잠을 청하는 계기가 된 듯합니다

그리고 웨이브 베개사용으로 머리가 저리는 듯 한 증상도 점점심해져서

손가락이 저린다던지 어깨가 저리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증상이 나오다가

한달이 지나고나니 점점 사그러 들어 지금은 아무런 거부감 없이 잘사용하고있고

그러면서 수업시간때 np를 배우게되면서

아픈게 두렵거나 무섭지가 않았습니다

얼마전까지는 병원가는게 일이 었는데

아마 이 시간이 지나 고 나서도

어디 뼈가 부러지 거나 감기따위로는 병원엔 가지 않을 듯 합니다

수업기간중에 큰 감기만 3번정도 걸렸었고 겨울에 감기 때문에 너무 고생을해서 감기가 요통보다 더 무섭게

느껴졌는데 감기가와도 도구로 경추를 풀어주거나 생식을 더먹는다는지 하면서 감기도 이겨내고

몸이 좀풀리고 다시 축구를 하러나가면서

발목을 삐거나 근육통이 와도 집에와서 혼자 스스로 풀어가며 조금씩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마치 간난 아기들이 한번 앓고나면 부쩍 크는 것 처럼

저도 크게 아프고 나면서 조금씩 성장 하듯

다시 태어난 것 처럼

조금씩 몸과 마음에 변화가 찾아 오기 시작했고

5월 말경에도 감기 때문에 4~5을 앓아 누워있었는데 정말 그런 지독한 감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유독히 그 전날 나무손빨?을 잘 받아 ㅎㅎ 경추만 1시간 넘게 자극을 주며 목을 풀었는데

그게 화근이었는지 다음날 부터 뭔가 심상치 않아 본원에 운동도 안가고 쉬었는데

여지 없이 앓아 누웠고 어찌어찌 몸을 추스리고나서

부터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그 감기를 기점 으로 전에는 넘아파서 하지 못했던 도구사용이라던지

컨디션도 상당히 좋아지고

제일 큰변화는 마음에 변화 제 성격이 조금 씩 바뀌고 있었습니다

알아 차린건 시간이 지나고 그 감기 사건후에 훅~하고 들어왔었지만

그전 부터 조금씩 바뀌고 변하기 시작 했을 겁니다

위에서도 잠시 얘기했지만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성격도 많이 바뀌게 됬는데

굉장히 소극적이기도했고 대체적으로 많이 움츠러든 상태였으며

예민하기는 정말 병처럼 예민해서 당연히 스트레스도 잘받고

이상한 강박같은게 있어서 해야될 뭔가를 안하면

하루종일 신경이 쓰인다거나 어쩔땐 불안 하기 까지 했으니까요

약간에 결병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주변 사람들과도 다투기가 일수였고

자꾸 그러니 제상태를 제가 알기에

그냥 스스로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어디가서 고민얘기 하는 성격도 아니여서

가까운 지인들도 그냥 조금 아픈줄만 알았지

어디가 어떻고 어땠는진 몰랐습니다

가족들도 자세히 알지도 못했구요

그렇게 수업을 받으며 혼자 집에서 운동하고 시간을 보내며

제가 제일 많이 보고 이야기하는 분들은

주말에 같이 수업듣는 우리 4기선생님들과 교수님

강사님들 이었습니다

수업 초반만 해도 아주 바짝 얼어서 수업에 가곤 했는데

이상하게 교수님께서 초반부터 자주 수업중간 중간

유독히 빡코 빡코를(제 별명입니다 ㅎ)많이 언급해주셨습니다

그것조차 너무 부담스럽기도 하고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자꾸 저를 불러주시고

언급해주셔서 수업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나중엔 어? 오늘은 안불러주시네 하고

그주에 내가 운동을 열심히 안했나 반성에 시간을 가져 보기도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의욕을 활활 불태우기도 했으니까요

그리구 전 거의 수업시간때 맨 앞줄에 앉아 수업을 듣곤 했는데 그 비밀이 여기있습니다 ㅎ

제가 불려지면 다른 선생님들께서 저를 돌아 보시거나

교수님 말씀에 대답을할때 누군가가 절 처다보면

숨이 콱막힌다거나 심장이 쿵쾅쿵쾅 했거든요

그래서 맨앞줄에서 칠판을 처다보는게 제일 맘이 편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병들어 있었지요..

그러던 제가 조금씩 변해 가고 있었습니다

언젠가 부터 토요일 수업이 기다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곳에 가면 항상 기분 좋은얘기 기운나는 얘기가 들려오고

교수님 강사 선생님들 우리 동기 선생님들 께서 항상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고

전 이쁘게 생기거나 귀엽게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오그라들어서 말하기 좀그렇지만

많이 이뻐해주시고 귀엽게도 봐주시고 열심히 한다고 자세가 예쁘게 잘나온다

칭찬도 많이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조금씩 바뀌고 마음이 열리게 되고

누가 말거러오는 것도 부담스럽기 까지 했는데

먼저가서 말도 걸어보고

저도 조금씩 사람들에게 다가 가고 있었습니다

정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 모양인가 봅니다

고래보다 훨씬더 큰 얼음덩어리가 녹아버렸습니다

매번 그러하는데 어찌 사람이 변하지 않을 수 가 있느냔 말입니다

그렇게 성격도 유~해지고

언젠가 부터 걱정이라는걸 안하고 살더라구요

매일 매일이 근심과 걱정에 나날이었는데

눈을 뜨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체크하며 하루를 시작했던게

정말 불과 몇달전까까지 그랬는데

이젠 아픈게 두렵거나 무섭지도 않습니다 제가 알아서 운동하고 풀면 되니까요

그렇다보니 스트레스도 받지도 않게 되고

이 전에 일을하고 여유가 있었던 그 날들보다

지금 당장 가진것 없고 업도 없는 백수지만

매일매일 새로운 하루를 맞아가며 살고 있습니다

내일이 기다려지고 모레는 더기다려 집니다

언제 까지 이런기분으로 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시간들 만큼은 즐기며 살고싶습니다

36년을 살면서 무언가를 하며

이렇게 즐겁고 재미나게 했던일이 있었나 기억을 되집어 봅니다

잘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제인생중 가장 찬란했던 3개월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천천히 일년을 생각하고 봄학기때는 내 몸이나

좀 낳고 보자는 맘으로 시작 했던 수업이었는데

몸뿐만 아니라 이렇게 감사하게 마음도 많이 풀리고

그러면서 시험에도 욕심이 생기고 필기 시험 실기 시험 혼자 준비하면서

엉망징창이었지만 시험도 보고

재미도 있었고 좋은 경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3월9일 첫수업때 잠시 간단히 자기 소개 할때 그 짧은 시간 몇마디에도 덜덜 떨면서 얼굴이 빨게지고

땀을 흘려가며 말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종강때 갑작스럽게 불려나가 그간 수업받으며 느꼈던 제 이야기도 해보고

수료식땐 체험 사례도 나가 발표도 해보고

두서없이 떠들기만 하고 주책맞게 질질짜서 창피했지만

여러 사람들 앞에 서서 웃으며 눈도 마주치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제 모습에 스스로 대견하기도하고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5개월동안 운동을 하며 크게 느껴졌던 느낌들만 주로 적었는데도

이렇게 할 말이 많네요..

정말 있는데로 다쓰면 며칠밤을 새야할지도 모르겠네요ㅎㅎ

그 짧은 시간에 제 모든걸 바꿔 놓은 snpe 입니다

물론 정말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아니 정말 무식하게 운동하고 도구 사용을 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운동하며 몸도 많이 좋아졌지만 상대적으로 몸도 많이 아프면서 운동하고 생활했습니다

잘못 살아온 제 스스로를 탓하고 달래며 혼자 제 방에서 5개월동안 땀흘리고 피흘리며 구르고 운동했습니다

고독했고 길다면 긴~레이스 였습니다

아직 풀어야 할 숙제들이 더 많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도 이렇게 했는데

설마 그거하나 못하겠습니까

체험사례이라고 하기보다

저랑 비슷한 상태이거나

아직 운동시작하신지 얼마 안되 주저하고 계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글을 썼습니다

고민 하지 마시구 몸을 던지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세상엔 공짜는 없습니다

운동하며 아프고 힘들어 잠시 쉬더라도 손을 놓지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아프면 받아들이세요

현명한 선택을 하신거고 이제

집중해서 반복하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러다보면 조금씩 다른 세상이 보이실거구 그 세상을 걷고 계실겁니다

이제 글을 마치겠습니다

저는 달변가도 아니고 글쓰는 사람도 아닙니다 국어선생님도 아니구요

당연히 글이 지루하고 재미도없고 맞춤법 문법이 엉망인게 당연합니

이게 뭐냐 욕하지마시구요 ㅎㅎ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혹시 글을 읽으시다 가슴속에 뭔가 뜨거운게 올라오시는분이 계시면

좋은말씀들 댓글 안달아 주셔도 됩니다

어딘가 접어 두었던 벨트를 찾아 꺼내 벨트를 묶으시고

운동시작 전이신분들 책을사서 읽어보시거나

가까운 센터에 등록하셔서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그 것도 실으신분들은 벨트를 어서 구입 하셔서

저 처럼 방에서 땀흘리며 운동 열심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분명히 좋은 결과 얻으실 겁니다 제 이름을 걸고 맹세 하겠습니다

제 글이 힘드 신분들에게 좋은 사례가 되길 바라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온갖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시며 snpe만들어주시고 완성시켜주신

최중기교수님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수업준비하랴 업무보시느라 신경만이 써주신

지유선생님 민희선생님 대영선생님 용매니저님 지혜선생님 수고많이 하셧구요

무엇보다도 그 짧은시간동안 정도 많이 들고 응원 많이 해주셨던

형 누나 같았던

우리 4기 멋쟁이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Self Nature Posture Exercise 화이팅~~~~~~~~~~~~~~~~~~~~~~~~~~~~~~~~~~~~~~

 
전체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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