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정보

SNPE 바른자세벨트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운동할 수 있습니다.
자세분석 앱과 영상 정보를 활용해보세요.

SNPE 체험사례

SNPE바른자세 체험사례 75기 최희양 / SNPE..언제나 기대 그 이상..

작성자
SNPE
작성일
2017-05-15 14:45
조회
3885
 



%EA%B7%B8%EB%A6%BC1.png?type=w740

 

들어가는 말..

바쁜 현대인들,, 적어도 한 두가지 병은 달고 삽니다. 병원 갈 시간도 없고 돈도 없습니다(학생은 공부하느라 하루종일 이 학원 저 학원 전전하고, 일반인은 먹고 살기 바쁘고 다른 곳에 신경 쓸 일이 더 많다). 그러다 보니 대체로 참을 만큼 참다가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에 가던가, 여러 가지 합병으로 심각한 상태에 처하기도 합니다. 물론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치료해야 할 질병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100세 시대에 병원 문턱만 드나들 수 없는 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를 스스로 찾아야만 합니다.

 

모바일 환경이 극대화되면서 웬만한 의료 및 건강정보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개개인 각자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결정해서 실행에 옮기지만 치료던 운동이던 대부분 타인에 의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단발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로인해 더 지치고 힘들며 의욕을 상실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 역시도 위와 같은 과정을 반복, 또 반복하다가 어느 날 SNPE를 만났습니다.
그동안 이 병원, 저 병원, 이런저런 민간요법 등으로 보낸 지난날이 아깝기 보다는 그래도 SNPE를 만나서 너무나 많이 좋아지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에 더 감사드리며 지금부터 제가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실제상황을 그대로 말씀드리며, 혹 저와 비슷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연히 내 삶 속으로...

최중기 교수님(SNPE 바른자세 학회 대표 /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창안자)이 집필한 “척추를 바로 잡아야 건강이 보인다”라는 책과 만났습니다.

지난 2016년 11월 어느 날 제 아내가 운영하는 학원(무용)에서 아내 지인인 최언미선생님을 뵙고, SNPE의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책을 한권 건네 받았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면 SNPE를 강력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될거라고 말이죠...발레를 수십년 가르쳐온 선생님이 SNPE 바른자세에 올인하고 있는 모습이 다소 의아스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제 아내와 오랜 세월 믿음을 가진 선생님의 추천이라 SNPE에 대한 최소한의 신뢰를 바탕에 둘 수 있었습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읽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제가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지 않은 상태인지라 충분히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척추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두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SNP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이 척추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뼈, 근육, 혈액순환, 신경을 원활하게 하여 몸 전체를 교정해주고 바로잡아주어 본래의 상태, 자세로 회복된다는 것이 정말 흥미롭고 스스로 체험해 몸으로 느끼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워낙 여기저기 안 좋은 종합병원상태였거든요...

주저없이 행동으로...

최언미선생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우리 학원에 SNP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 강좌를 바로 개설하고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학원에 SNP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을 수강하는 회원들과 함께 섞여 같이 땀 흘리고 동작하고 몸에 반응을 스스로 느껴가던 즈음(통증은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에 지도자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또 한번의 좋은 기회가 저에게 왔습니다.
저는 궁금했습니다. 남을 이해시키고 좋은 운동치료효과를 끌어낸다는 것이, 그것도 아픈 환자를 (물론 일반인도 있겠지만) 교정하고 치료해준다는 것이 얼마나 근본적으로 접근해서 공부하고 수련해야 되는 것인지 많이 궁금하고 좀 더 깊이 체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말씀드린데로 종합병원인 제 몸 상태의 변화를 직접 느껴가면서 SNPE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저 같은 사람이 치료되고 회복되는 것이라면 이 운동이야말로 현대인에게 필수불가결한 운동이고 저는 그 경험치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치료정보를 주고자 함이였습니다.

 

이제야 제 몸 상태에 대해 말씀드리네요...수련초기에 제 몸 상태를 찍은 사진이 거의 없어 안타깝기는 하지만 진정한 제 얘기가 전달되길 바랍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건강한 체질처럼 보인다고 합니다만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병이 있습니다. 그렇게 중병은 아니지만 현대인들이 그냥 안고 지고 가는, 하지만 그냥 버티기에는 힘든 그런 류(類)(병원가서 수술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두자니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은 힘든)의 병들입니다.

 

1. 턱관절 비대칭으로 인한 안면 통증, 딱딱 소리가 심하게 남
2. 심한 이갈이
3. 경추 4~5, 5~6 디스크로 인한 어깨, 팔, 손가락 저림 등으로 인한 심한 통증.
(경추 일자목 & 디스크 간격이 들쭉날쭉함)
4. 어깨통증
5. 복부비만 / 만성 소화불량 / 잦은 복통
6, 왼쪽 무릎 통증/ 왼쪽 햄스트링 근육 자주 긴장되고 왼쪽 요부염좌 증세도 따라옴
7. 왼쪽 고관절 통증 (양반다리로 못 앉음/ 항상 다리를 쭈~욱 뻗어서 앉던가 의자에 앉아
야 했음)


위와 같은 증상을 달고 살았습니다.

 

저는 지금 50대 중반으로 그동안 온갖 치료를 다 받아오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사실 운동치료라는 것에 어느 정도 의구심은 있었지만,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최소한의 신뢰를 가지고 하얀 도화지처럼, 적어도 SNP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 프로그램은 있는 그대로를 지키려고 나름 열심히 수련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SNPE 수련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5개월째) 완전히 사라진 것도 있고 호전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SNPE, 결과로서 말하다

1. 턱관절은 30대 초반에 딱딱한 것을 섭취하다가 삐끗하면서 그 후부터 상악, 하악이 제대로 맞지 않아 치아접촉 또한 비정상적이어서 음식물을 섭취할 때도 잘 섭취하는 한쪽 부분에 치우쳐서
이제껏 생활해 왔습니다. 증상으로는 딱! 딱! 소리와 함께 턱관절 주의의 관절과 교근이 한쪽으로 발달하게 되어 그 주의의 통증이 심했고 안면통증도 동반되었습니다. 얼굴 또한 비대칭으로 바뀌게 되었구요...

2. 정확한 원인은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아마 이때부터 이갈이도 같이 시작되었던 것 같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해졌습니다. 치아를 덮고 있는 에나멜부분이 우리 몸에 가장 단단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에나멜부분이 심한 이갈이로 인해서 거의 다 벗겨지고 송곳니도 뾰족한 부분이 아예 갈려서 아주 평평하게 되어 있습니다. 찬물은 그냥 못마시고 식사할 때도 시큰거려서 예민한 상태입니다.
치과에서 이갈이 방지용 마우스피스를 맞춰서 개선의 희망을 안고 마우스피스를 끼고(2년 가까이) 취침하였으나 마우스피스까지 이갈이로 갈아내서 두 번이나 조정하였습니다(이렇게 심한 환자는 의사생활 수십년에 처음 봤다고 합니다 ㅎ). 치과의사는 보톡스로 턱관절 근육을 못쓰게 하는 시술을 하자고 했지만, 그 또한 그 때 뿐,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포기하고 있을 즈음에...

 

%EC%9D%B4%EA%B0%88%EC%9D%B4%EB%B0%A9%EC%A7%80.png?type=w740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을 접하면서 경추변위에 의한 턱관절 문제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고, 혹시나 하면서 경추교정베개를 끼고 살았습니다. 또한 웨이브스틱과 다나손으로 턱관절, 교근 등을 매일 저녁 티비보면서 한 두 시간씩 풀어주었구요...
그 결과 저 같은 경우는 턱관절의 나던 딱딱소리가 아직까지 나긴 하지만 꽤 작아졌고, 오히려 그렇게 심하던 이갈이에 많은 효과와 함께 턱관절 주의 얼굴라인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같이 자는 아내가 이가는 소리 때문에 잠을 같이 못 잘 정도였는데 상당히 많이 잦아 들었다고 합니다. 그전엔 아침에 일어나면 턱관절이 너무 아팠는데 요즘은 상당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의 고질병 중에 하나가 치료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도 꾸준히 SNPE 수련을 할 예정입니다.

3. 경추 4번~5번, 5번~6번 디스크로 인한 어깨, 팔, 손가락 저림 등으로 인한 심한 통증.
(경추 일자목 & 디스크 간격이 들쭉날쭉함)

3650 : 150
SNPE 바른자세 수련으로 10년 이상 통증 속에서 감쪽같이 그것도 5개월 만에 통증이 사라지다.


 

저의 경추 이야기는 참으로 깁니다. 3650일 이상 고생하고 포기하던 일이 단 150일 만에 해결되었습니다.
2006년 정도 쯤부터 목이 좀 불편(오랜 전부터 고정된 자세로 컴퓨터 밤샘작업을 많이 헸음)하여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하면 다시 괜찮아지고를 반복해 오다가 2007년 쯤 팔도 저려오고 통증도 심해지고 해서 병원을 다시 찾아가게 되었고 경추부분의 영상을 확인해 본 결과, 일자목으로 경추디스크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영상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통증은 더 심했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여 꾸준한 물리치료와 견인치료를 받았습니다. 좀 나아지는 느낌이었고 사회생활로 계속 병원을 다닐 시간도 없어서 아플 때 마다 그때 그때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그야말로 디스크를 계속 달고 생활한 셈이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보내다가 2013년 부터는 어떤 치료를 받아도 하루 이틀 지나면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 자체가 힘든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저는 수술은 절대 하기 싫었기 때문에(부작용, 수술두려움 등) 비수술로 치료잘한다는 병원을 여기 저기(목ㅇㅇ한방병원, 구로ㅇㅇ병원, 광명ㅇㅇ병원, ㅇㅇ통증크리닉 등등) 찾아다니면서 온갖 치료(한방, 침, 심지어는 통증없애는 팻치(속이 엄청나게 매스꺼림))를 받았으나 시원하게 치료가 되질 않았고 재발 또 재발 반복이었습니다.
사회생활은 해야 했고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한여름에도 목디스크 보호대를 하고 다닐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통증(팔, 손 저림)을 참는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던 중 2014년 가을 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재활치료를 받아보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수술할 생각을 가지고 강서에 있는 국가대표 치료병원으로 유명한 ㅇ병원에 찾아가게 되었고 그 병원 프로그램대로 정말 열심히 다녔습니다.

내복약, 표층열치료, 견인치료, 도수치료, 간섭파전류치료, 근막동통유발점 주사자극치료, 체외충격파술, 정맥내유치침 등 몇 개월 받으면서 통증은 거의 사라지고 병원에서도 진료마감을 하였습니다. 다 나은 듯 했습니다.

1년여 정도가 지나고 조금씩 예전에 느꼈던 증세가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고, 2016년 여름부터 통증강도가 점차 심해졌습니다. 큰일 났다 싶었습니다. 그동안 온갖 고생을 하면서 치료받았던 기억이 떠올라(두번 다시 하기 싫은 치료) 어떻게 해야 되나 싶었습니다.

 

%EB%AA%A9_10%EB%85%84_%EC%9E%90%EB%A3%8C.png?type=w740

 

10여년 넘게 여러가지 치료를 해오는 과정에서  한가지 크게 체험으로 느낀 점은 위 사진에서와 같이 2006년 1차적으로 목 통증이 있을 때 X-ray 사진과 SNPE 지도자과정 수련을 시작하면서 찍은 X-ray사진과의 차이가10년여 치료가 무색할 정도로  디스크 간격만 일정치 않고 좀 더 좁아졌다는 것 외에 크게 달라진게 없다는 것입니다. 즉 다시 말씀드리자면 기존의 타인의 의한 치료방법은 언제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목 디스크나 경추통증으로 고생하는 대부분의 사람도 아마 저와 같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SNPE의 기본적인 수련과 도구사용만으로 몇개월만에 저의 목 통증이 고드름 녹듯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간적으로 경추가 C-커브가 되어서 본연의 자세로 까지는 아직 오랜 기간 더 수련해야되겠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 통증은 사라졌고 열심히 수련하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향후 본연의 C- 커브로 변화된 저의 경추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선택, 반복, 집중해서 꾸준히 수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저는 몇개월 동안 ..

경추교정베개(저는 웨이브베개로 수련했습니다/주로 취침 시 많이 활용했습니다.), 나무손(후두골부터 경추 전체 지압), SNPE 1번 틈 날 때 마다 아무 곳 (엘리베이터 안, 사무실, 전철기다리면서.. 등등)에서나 수련했습니다. 원형도자기(경추 부분), SNP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 1번부터~4번 까지 집중 수련하면서, 전체적으로 나머지 동작들도 시간이 되는 데로 수련하였습니다. 바른자세 걷기도 꽤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통증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지금은 통증은 아예 사라진 상태입니다.

 

제가 경험하고 확실히 느낀점은 신체 근육이 360°도 분포되어 상호 유기적으로 움직이듯이 SNP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의 매카니즘이 척추교정뿐만이 아니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유기적인 인체역학을 연구(SNPE 전체 동작의 상호 연관성과 상호 보완성)해서 탄생한 운동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말씀드릴 다른 증세에 대한 호전 때문입니다.

 

4. 어깨통증
5. 복부비만 / 만성 소화불량 / 잦은 복통

 

목(경추) 증세 완화에 필요한 SNPE운동으로 목(경추) 주변에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배웠고, 평소에 어깨가 상당히 아프고 굳어 있었는데(아침에 일어나면 어깨와 관절부분이 얼음처럼 차가운 느낌과 움직이 불편함) 지금 생각하면 목 디스크 통증과도 연관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책(척추를 바로 잡아야 건강이 보인다)과 선생님이 알려주신데로 T-무브, 웨이브베개 & 웨이브스틱으로 주변 근육(승모근, 견갑거근, 능형근)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원형도자기와 나무손으로 어깨쪽 회전근개(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의 마사지 및 지압을 했습니다.
또한 연장선상에서 등 근육(상부 흉추, 광배근)도 웨이브베개, 웨이브스틱, 나무손 등 도구를 활용해서 지속적으로 이완시켰습니다. 물론 SNPE1, 2, 3, 4 번 동작 수련은 기본적으로 시간과 개수를 늘려갔습니다. 목(경추) 치료에 좀 더 도움을 되기 위해서 한 운동이 경추치료 뿐만이 아니라 어깨통증도 거의 완화되었고, 복부비만 / 만성 소화불량 / 잦은 복통 해결은 자연스럽게 쫓아오는 보너스 같은 이었습니다.

소화불량이나 복통은 최근에 거의 현상이 없고, 특히 복부비만은 저절로 해결됬습니다. 수련하기 전에 허리사이즈가 34인치였는데 지금은 30인치 정도 됩니다. 체중도 무리없이 3개월사이에 약 10kg 정도 줄어들었구요. 지금은 그 상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SNPE에서 다이어트 효과는 굳이 말하는 않는 기본 중에 기본이었습니다.

6, 왼쪽 무릎 통증/ 왼쪽 햄스트링 근육 자주 위축되고 왼쪽 요부염좌 증세도 따라옴
7. 왼쪽 고관절 통증 (양반다리로 못 앉음/ 항상 다리를 쭈~욱 뻗어서 앉던가 의자에 앉아야 했음)

 

저의 또 다른 고질병 중에 하나가 무릎과 고관절 통증입니다.

 

10년 전 쯤에 등산갔다가 오른쪽 발목을 심하게 접질렸고 한쪽 다리로만 거의 8시간 이상 산행(하산)을 하다보니 왼쪽 무릎 뒤쪽 인대가 먼저 아프기 시작하더니 햄스트링, 슬개골 주변까지 통증이 번지면서 마지막엔 거의 질질 끌면서 내려 왔었습니다.
그 뒤부터 평소 가만히 있을 때 살짝 신경쓰이는 정도인데 조금만 무리해서 계단을 오른다던가 걸음을 많이 걸은 날에는 영락없이 욱신욱신 무릎에 통증이 오고 2~3일 정도 지나야 괜찮아지곤 했었습니다.
적당히 걷는 것이 좋다는 주변의 얘기에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걸을려고 노력을 하였으나, 무릎이 아파서 바른자세 걷기를 못하다 보니 대퇴이두근 근육도 위축이 되고, 골반, 슬개골 주변 다 불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보상(여파)으로 고관절에도 변위가 오고 경직된 상태로 지속되다보니 무릎과 고관절의 통증이 심화된 것 같습니다. 양반다리로 거의 못 앉고 항상 다리를 쭈~욱 뻗어서 앉던가 의자에 앉아야 했습니다. 무릎부분은 치료(한방, 양방)를 여러번 받았으나 고관절은 특별하게 치료했던 기억이 없습니다. 우리 인체를 지지하는 가장 큰 관절로 많은 근육들이 연결되어 있는 중요한 관절이라는 것을 SNPE 공부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동시에 무릎과 고관절을 바로 잡는 SNPE 처방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족궁보조구 착용 + 고관절 벨트 + 바른자세 걷기를 4달째 계속 수련하고 있습니다. 무릎과 고관절에 신경을 집중하면서 점진적으로 시간과 강도를 높여갔습니다. 신발에 족궁보조구를 깔창으로 깔고 고관절벨트를 묶고 걸으니 몸에 열이 나면서 몸의 중심도 잘 잡히고 안정적으로 바른자세 걷기가 저절로 되었습니다. 3달째 이후부터는 하루에 거의 만보에서 만오천보 사이는 꼬박꼬박 걷기를 하였습니다. 또한 SNPE 1,2,3,4번, 고관절수정운동인 SNPE 7,8번과 함께 SNPE 어떤 동작이던지 다 직·간접적으로 효과가 틀림없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운동을 했습니다.

 

지금은 SNP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을 시작한지 5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무릎통증과 고관절통증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분명한 것은 반드시 치료된다는 믿음과 동시에 열심히 수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SNPE는 그 기대 이상이라는 것을 체험하고 있는 과정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SNP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을 수련하고 공부하면서 겪었던 사례들을 말씀드렸습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의 저의 모습과 수련 후 달라지면서 많은 고질병을 해결할 수 있었던 동작 비교 사진도 함께 올립니다.

%EB%B9%84%ED%8F%AC%EC%97%90%ED%94%84%ED%84%B0.png?type=w740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한 제 상태의 변화가 척추교정운동만이 아닌 신체 전반적인 인체역학 측면에서 놀라운 결과와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증상들은 아마 현대인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중증치료도 중요하지만 현대인들의 몸 속에 숨어있는 이와 같은 질병과 원인모를 질병들이 SNP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만으로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SNP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의 보급이 신체가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 학교프로그램으로, 그리고 국민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좀 더 나아가 새로운 시각과 접근으로 탄생한 SNP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이 근골격계 뿐만이 아니라 재활 및 의료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기여로 지구촌의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그 이 곧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SNP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을 창안하신 최중기 교수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이 운동을 만나게 해 준 최언미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75기 최희양



전체 46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70
나름 건강에 만족하던 나~SNPE를 만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SNPE | 2017.09.04 | 추천 0 | 조회 2277
SNPE 2017.09.04 0 2277
169
100 병원보다 나은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SNPE | 2017.09.01 | 추천 0 | 조회 2558
SNPE 2017.09.01 0 2558
168
10년동안의 목과 어깨, 견갑골 통증에서 벗어나게 해준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SNPE | 2017.08.31 | 추천 0 | 조회 4863
SNPE 2017.08.31 0 4863
167
SNPE 운동으로 몸짱 도전!!!
SNPE | 2017.08.30 | 추천 0 | 조회 2282
SNPE 2017.08.30 0 2282
166
SNPE 운동으로 통증 끝.
SNPE | 2017.08.29 | 추천 0 | 조회 2561
SNPE 2017.08.29 0 2561
165
☆☆강남YMCA센터 회원님의 체험사례입니다~^^♡ ☆☆
SNPE | 2017.08.28 | 추천 0 | 조회 2277
SNPE 2017.08.28 0 2277
164
살빠진건 보너스~~
SNPE | 2017.08.25 | 추천 0 | 조회 2644
SNPE 2017.08.25 0 2644
163
내 삶의 친구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SNPE | 2017.08.24 | 추천 0 | 조회 2035
SNPE 2017.08.24 0 2035
162
*** 20대 성우의 척추측만 극복기 ***
SNPE | 2017.08.21 | 추천 0 | 조회 3869
SNPE 2017.08.21 0 3869
161
셀프교정, 셀프힐링, 평생 SNPE !!
SNPE | 2017.08.18 | 추천 0 | 조회 2462
SNPE 2017.08.18 0 2462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