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SNPE 해외지부 필리핀에 정선미 원장입니다.

센터를 시작하고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네요~

센터를 열고 보니 주변에 근골격계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것에 깜짝놀라게 됩니다.   

최중기교수님의 이론과 SNPE운동법은 여기 현지인들에게도 매우 센세이셔널한 프로그램입니다.

SNPE 척추교정 운동은 마사지와 운동 게다가 통증치료까지 어찌보면 마사지샵, 피트니스, 요가, 클리닉의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의 개념의 입니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SNPE의 놀라운 효과를 잘 모르지만 앞으로 점점 확산되어질것을 기대합니다.

부활절 연휴기간을 맞이해서 학회에 업데이트 하러 잠깐 욌는데요~ 

맥가이버 최중기 교수님은 여전히 밤낮으로 연구 개발에 여념이 없으셨네요~

6개월 만에 왔더니 어메이징한 신제품들이 또 출시되어 있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늘 정보에 굶주려 있던 저에게 교수님은 기다렸다는듯이 저에게 새로나온 도구들을 보여주시네요^^

SNPE의 경쟁력은 이렇게 열정적이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인 듯합니다.

심각한 상태의 회원들을 관리 하다보면 마음을 쓰는 만큼 빠른 호전이 보이지 않을때 관리자인 저의 마음도 조급해 질때가 있는데요~ 오랜 임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계신 최교수님은 상태가 않좋은 사람일 수록 더욱 단호하게 끌어가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지도강사의 자격은 정확한 진단 뿐만 아니라 동기부여를 통해 꾸준히 갈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하나의 자질인 듯 합니다.

특히 수술을 했거나 통증이 심한 사람들의 경우 수련을 할때 작은것에도 쉽게 마음이 흔들리고 수련을 하다가 통증이 심해지거나 몸에 이상이 온다 싶을땐 더 의심하게 되기 십상인데 그럴때 회원과  타협하지말고 카리스마있게 리드하라 하시네요~

지도하는 입장이 되니 이런 교수님의 말씀이 더욱 와닿고 제자신을 돌이켜 보게되네요.

이글을 읽고 계신 강사님과 회원님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예전에 처음 학회에 와서 봤던 회원님입니다. 디스크 수술 후 몇년이 지난 후인데 상태가 악화되어 운동을 오신분이였는데 결국은 다니던 회사도 잠시 휴직을 하고 아이도 맡기고 매일 하루 반나절을 꼬박 6개월 동안 SNPE 운동과 걷기에 집중하여 결국엔 좋아진 분이 계시는데 처음 제가 왔을때도 계셨고 몇개월 후 다시왔을떄도 여전히 계셨는데 언제 좋아지려나 하시며 답답해 하던 모습이 선한데 더 이상 보이지 않아서 이번에 물어보니 회복이 되셔서 회사에 복직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발표 내용이였습니다.

원종연 선생님의 체험을 실제로 들으면 SNPE를 통해서 우리가 어디까지 좋아지는걸까 싶고 뜨거운 열정과 설레임에 마음이 불타오르게 됩니다.

물론 아무리 좋은 것도 본인이 스스로 해서 자기것으로 만드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원선생님 처럼 자기 몸이 바뀌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력을  끼칠수있는 가장 힘있고 간단한 방법이라는걸 한번 더 느끼고 갑니다.

사람마다 너무 다른 호전상태를 보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드라마틱한 체험을 경험하지만

때로는 끝도 보이지않는 자기 자신과의 마라톤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것입니다.

원종연 선생님 말씀 중에 가장 기억 남는 말씀이 “하루에도 수십번 의심을 하고 이러다 잘못되는건 아닌가 싶고 좋아지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해야되나 이걸로 진짜 좋아지는건가” 고민도하고 의심하기도 했지만 책을 통해서 교수님이 말씀하신 인체역학 이론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버티셨다고 하네요.

이론과 체험사례의 내용이 바탕이 되지 않았다면 좋아지기 전에 겪어야하는 어려운 과정들을 결코 견뎌내지 못했을 거라고 하시는데 그 말씀 역시 늘 교수님이 강조하신 교육에 대한 부분이였습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회원이 좋아지면 기쁘지만 눈에 띄는 효과가 안보이면 답답하고 마음이 무겁기는 마찮가지입니다. 그런 고민을 우리보다 먼저 하신 최교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세포가 기억하는 몸상태가 바뀌고 습관이 몸에 베이려면 최소 3개월 적어도 6개월은 매일 쉬지않고 꾸준히 집중 해야한다고요.

“집중 선택 반복”  

지금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계신 모든 분들 결국 가다보면 밝은 곳으로 나가게 되어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