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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출산 15년만에 산후조리

작성자
SNPE
작성일
2017-12-21 16:00
조회
3292

[출처] 출산 15년만에 산후조리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휜다리/통증/척추/디스크/다이어트)) |작성자 은하수

http://cafe.naver.com/snpe/8792

 

출산 15년만에 산후조리

 

 

안녕하세요

산후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40대의 평범한 대한민국 아줌마입니다.

어른들이 산후조리를 잘해야한다는 말이 이렇게 뼈에 사무치게 와닿을 줄은 몰랐습니다. 산후 계속되는 통증으로 30대의 젊은 나이에도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애들 20살 될 때까지만 살고 싶다였습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게 고통때문에 힘겨웠지만 아이들이 있어서 책임감으로 버텨냈죠. 하지만 버티는 것도 힘들었답니다. 제 나이 40대 초반이지만 60대의 신체나이를 지니고 사느라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러나 SNPE를 만나고 제 인생이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제 체험수기로 산후에 원인 모르는 통증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대 후반 결혼과 같이 찾아온 임신과 출산-고난의 시작입니다.

첫아이 출산시 난산으로 출산 후의 몸은 완전 만신창이가 되었죠. 부종과 황달 더불어 왼쪽다리가 꼬집어도 모르는 감각이 마비가 된 상태가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출산 후 후유증이라 생각하고 한약도 몇 재 먹고 침도 맞아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죠. 엎친 데 덮친다고 첫애가 아토피가 발병했는데 대학 병원에서도 포기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 제 몸을 챙길 새가 없었답니다.

그렇게 육아로 인해 내 몸은 방치가 되었죠. 다리는 계속 말썽이었지만 육아와 가사에 치여 들여다 볼 사이도 없이 진통제와 종종 물리치료를 받는 게 전부였죠. 좀 많이 걷는 날은 다리를 끌고 다닐 정도로 다리는 힘이 빠져버리고 오른다리에 중심을 두고 살다보니 오른 무릎도 안 좋아져서 30분도 못 걷고 좀 무거운 물건이라도 들라치면 허리와 무릎이 아파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거기에 어릴 때부터 괴롭혀오던 수족 냉증이 심해져서 온몸에 염증이 계속 발생했습니다. 자궁근종(점막하근종으로 출혈을 유도해서 빈혈이 심해서 수술 전까지 철분수액제제로 살았음), 유방 섬유선종, 방광염, 알레르기성 비염, 임파선염, 하다못해 온갖 뾰루지가 온 몸에 자리 잡고 제 몸을 괴롭혔죠. 체온이 올라가면 염증이 덜 생긴다는 말에 몸이 따뜻해질 욕심에 집에서 반년동안 직뜸도 떴습니다. 좀 몸이 따뜻해져서 좋아했지만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어내지는 못했습니다.

2014년엔 온몸이 굳어져 수시로 담이 들고 담이 가슴 쪽으로도 들어서 숨쉬기가 어려울 정도였으며. 왼쪽 다리의 마비가 팔을 지나 왼쪽 목까지 진행되어 이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가 없어서 척추관련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목부터 허리까지 완전 일자에 골반은 후방경사로 나와서 디스크 전조증상이라고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를 일주일에 꼬박 2번씩 치료를 받았지만 그 동안에도 수시로 담이 들어 한의원에서 침도 병행하여 치료를 받았죠. 처음에는 3개월 받으면 될 거라던 치료가 1년을 받아도 호전을 보이지 않고 받는 와중에도 심할 때는 추가 진료를 받을 정도였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힘이 빠지고 걷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겁을 주더군요. 그렇게 1년을 넘게 도수치료와 한의원 진료를 꼬박 받았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고 집에서 애들 밥해주는 것도 버거워 걸핏하면 배달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다보니 통증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지고 불면증에 우울증이 겹쳐서 가족들에게 짜증만 늘어갔죠 

이때는 자궁근종 수술과 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체중저하로 일상 생활하는 것도 너무 힘든 상태였죠. 살도 예쁘게 빠진 게 아니라 가죽이 늘어진 (아들이 엄마 해골 같다고 ㅠㅠ) 상태로 수습불가의 상태가 되었죠.

운동치료하시는 분은 제 경우는 근육이 안 생기는 체질이라고 어쩔 수 없다고만 하고 조금이라도 무거운 물건도 들지 말고 매사에 조심하라고 방법이 없다는 무책임한 답변을 주셨죠. 경추부터 요추까지 다 일자라고 교정 운동을 시켰지만 운동 치료사님도 회의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본인도 플랫백인데 교정 못하고 있다고 안 된다고 ㅠㅠ 그냥 근육이 굳지 않을 정도로 스트레칭만 가볍게 하라고 ㅠㅠ

그 소리에 정신을 차렸습니다. 통증만 줄일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여러 가지 운동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SNPE를 하는 학원을 알게 되었답니다.

처음 갔을 때는 당황스러웠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해부학 용어가 나와서 )발음도 어려운 후상장골극에 베개를 2개 받치고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허리가 끊어지는 무릎을 원을 그리며 굴리니 정말 내색은 못하고 너무 아파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2번자세 나름 유연했지만 두꺼운 볼스터를 받치고서야 넘어갈수 있었습니다. 구르기도 마찬가지로 경추부터 요추까지의 직선화로 인해 바닥에 부딫힐때마다 퍽퍽 소리가 났고 몸의 좌우 비대칭으로 한쪽으로 몸이 계속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아픔이었지만 하지만 집에 와서는 오래간만에 숙면을 취할수 있었죠 (그 동안 요통과 왼다리 통증 수족냉증으로 인해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

워낙에 병원을 내집처럼 다니다 보니 병원만 안가고 숙면만 취할 수 있다면 수련을 열심히 하겠다고 일주일에 5일을 꾸준히 나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결과였습니다. 첫 번째 주에 벌써 SNPE의 효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일주일만에 심한 난시와 주문제작이 필요할정도의 심각한 시력으로 수술한 라섹의 부작용인 안구건조증이 사라진것이었습니다, 아침마다 인공눈물을 넣고 눈을 뜰수 있었는데 눈이 아무렇지도 않게 떠진 것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했습니다. 요즘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제옆의 19살 아가씨도 사용하는 인공눈물을 전 그 이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 고무되어 집에서도 구르기를 시작했습니다. 음악을 들으며 구르기를 100번을 꼬박 굴렀죠. 쉽지 않았습니다 등전체가 너무 평평하다보니 등이 구부러지지 않아서 퍽퍽거리면서 굴러졌고 또한 척추 변위가 심해서 혹이 생겨났습니다. 그래도 참고 꼬박 운동을 하루도 쉬지않고 꾸준히 해나갔죠. 관절 이상으로 곱았던 손가락이 펴지고 아침에 운동을 가면 구르기를 할수 없을만큼 굳어져 있던 몸이 서서히 유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년정도를 수련한 후의 제 몸의 변화는 서프라이즈 그 자체였습니다. 그 체온이 올라가면서 여러 가지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1, 안구건조증

2, 손가락 관절의 이완

3, 생리통

3, 20대 이후 계속 괴롭히던 방광염이 사라졌습니다.

4, 알레르기성 비염(20대 초반부터 눈동자까지 가려워서 봄가을이면 항상 약을 복용하던)

5. 슬개골 주변이 통증이 없어지고 1시간이상을 걸어다닐수 있음.

6. 출산후 기침도 못할 정도의 심한 요실금

7. 생리통(생리전 증후군까지 사라져 시작하는 줄도 몰라서 가끔 실수함)

8. 가장 중요한 왼쪽다리의 저림현상과 감각이 돌아왔습니다.

SNPE 수련의 결과였습니다. 그동안 10년을 넘는 기간동안 침술과 물리치료와 도수치료 한의원 치료등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던 증상이 나도 모르게 서서히 감각이 돌아와 있었습니다.

감각이 없어서 시간만 나면 내 허벅지를 꼬집어서 항상 퍼렇게 멍이 들어있었던 다리가 정상이 된것입니다.

놀라움과 변화된 몸에 대한 의구심으로 동국대 지도자과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SNPE(Self Nature Posture Exercise)의 원리와 제 몸을 괴롭혔던 통증의 원인과 결과를 알게되었습니다. 병원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병명을 지도자과정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원인은 분만시 과도한 다리벌림으로  이상근 경직으로 인한 좌골신경 눌림에 의한 다리저림이었습니다. 그걸 방치해서 다른 곳까지 틀어져서 더 고생을 했던 것이죠 그 당시 알았다면이라는 후회는 들지만 그랬다면 건강에 대한 중요성도 SNPE를 만나지도 못했겠죠

구르기와 SNPE자제 1,2,3, 족궁을 착용한 바른자세걷기, 고관절 벨트에 의한 고관절 교정, 도구를 이용한 경직된 근육 풀기만으로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지금은 직장생활도 가능한 상태가 되어 주말까지 지도자 과정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11월에 건강검진 결과도 좋게 나와서 괴롭히던 역류성 식도염이 사라지고 경계수치의 당뇨도 정상의 수치를 되찾았답니다.

전 요즘 항상 감사하며 산답니다. 예전의 고통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죠. 건강해져서 지난 주말에도 딸과 함께 가뿐하게 7.8키로를 걸었답니다. 산후에 생긴 왼다리의 저림현상과 감각 상실, 요실금을 큰 아이가 벌써 중3에 이르러서야 완치를 보았으니 15년이나 걸린 산후조리입니다. 그 과정은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과정이었습니다. 

다시한번 더 건강을 되찾게 해준 SNPE와 최중기, 윤지유교수님, 우리 센터 조현주 강사님 감사합니다.

 



(SNPE 바른자세 척추교정운동 공식카페)에 은하수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체험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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