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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PE 체험사례

SNPE를 만나며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작성자
SNPE
작성일
2015-06-26 00:00
조회
4432
1. SNPE 만나는 계기까지

트레이너가 되고 나서 이렇게 다짐을 했습니다. 회원들이 비싼 돈내면서 트레이닝 받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해서는 안된다고, 좋은사람보다 잘하는 사람이 되야 한다... 생각 했습니다. 포인트를 맞추다 보니 최대한 배울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잘하는건지 늘 생각 했었던거 같습니다.

제 생애 3번째 PT회원은 디스크 판정을 받으셨던 분이셨습니다. 디스크가 있는 사람 트레이닝 방법? 미국 공인 NCCA에서 인정하는 반 공인 미국 트레이너 자격증 협회 OPT 체계 (최적화 운동시스템) 에서 디스크에 대한 케어 트레이닝은 전혀 없습니다. 그때 당시 지금의 수석 강사이신 김민희 선생님이 저희 센터 필라테스 강사이셨는데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누나이기에 디스크가 있다는데 어떡하냐고 물었는데, 도구가 없는게 아쉽다면서 구르기와 몇가지동작, 그리고 교수님의 명저이신 '척주를 바로 잡아야 건강이 보인다." 라는 책을 꼭 읽어 보라고 했습니다. 그땐 읽지 않았습니다. 그 회원 피티 지도를 하고 나서 그분이 많이 바빠져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시는 바람에 계약 횟수 다 채우지 못하고 아쉽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운동감각이 조금 떨어지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꾸준히 피티를 하고 있었는데, 민희 누나가 더이상 저희 센터를 그만 두면서 기존의 요가 강사님이 필라테스까지 같이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민희선생님꼐서 그만 두실때 아쉬워 하던 회원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몇개월이 흐른뒤에 우연히 김민희 선생님을 아쉬워 하던 회원님의 요청으로 인바디를 측정해드리면서

"회원님 민희쌤 그만 두셔서 많이 섭섭하셨죠? 그랬더니 그분이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민희쌤이 했을때 운동할만하다는 자부심도 있었고, 재미도 있었는데 지금의 필라테스는 뭔가 '요가' 스럽다라고요.

근데 그 말이 신선했습니다. 회원에게 자부심이라는 단어를 꺼내게 만들면 그건 정말 멋진거다... 분명 이렇게 생각 했습니다. 회원과 했던 이야기는 쏙 빼고 민희선생님께 연락했습니다. 누나 요세 멋지다. 잘되서 너무 멋있다. 결론은 멋지다!! 멌있어!! 라고 이야기만 주고 받았습니다. 몇일뒤에 제 생일이었는데 누나가 선물도 챙겨주고 그렇게 지내다가 그때부터 슬슬 제게 SNPE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누나에게 물었죠. 과정 개설이 되던데 어떤게 좋을까 하고 조언을 얻었습니다. 과정 개설 당일날 동국대 평생교육원에 가서 바로 등록을 해버렸습니다.

2. SNPE 를 새로운 운동이라고 봐야 하나..?

트레이너 입장에서 요세는 별다른 이름 붙여서 나오면 새로운 운동이라고 우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고래푸시업, 독수리 푸시업, 수영스쿼트 이런 퍼포먼스 운동을 보면서 저는 단 한번도 기존의 운동이 있는건데 이게 뭐가 새로운걸까 하고 배꼽잡고 웃곤 하였습니다. 물론 비웃기도 했습니다. 저것이 새로운 운동이라면, 스쿼트로 동작 만들라고 하면 저는 5분내에 20가지 동작 만들어 낼수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단 한번도 현대 운동학이 1930년도 이후로 새로운게 없다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이 문제는 제가 1930년도 이전에 쓰여진 보디빌딩 트레이닝 책을 보고 느꼈고, 제 의견을 뒷바침해줄 만한 운동에 대해 책을 낸 작가중에 '맛스타드림' 이라고 있습니다. 그분도 그렇게 생각하셔요.) 그때 당시 SNPE동작만 봐도 새롭다라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퍼포먼스적이지 않아서 지루하겠다... 라는게 올해 2월까지의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과정이 열리면서 제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3. 3P과정이 열리고 나서...

교수님께서 했던말들 중에 제가 정말 맘에 들어하던 명언이 있으십니다.

' 현대에 맞게 운동법도 변해야한다.'

그말이 너무 맘에 와닿았습니다. 다른분들도 느낄수도 있겠지만 저는 위에 쓰여있는대로 '1930년도 이후에 새로운 운동법이 없다' 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기에 그 말이 너무 멌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교수님이 하는 말마다 멋있다라고 느꼈습니다. 남자로써 멋있다는 생각을 하였고, 말씀하신대로 믿으려 노력했습니다.

SNPE가 새롭다고 제 스스로 인정을 하게 된 부분은 바로 도구 사용입니다. 도구사용이 맨처음에는 불편하지만 사용하면 분명 좋아지기 때문인데, 도구로 보는 이득이 저는 가장 많았습니다. 경추배게부터 도깨비손에 이르기까지...

가장먼저 구르기를 하면서, 너는 이부분이 까지고 아플꺼다 라고 말씀하시면, 꼭 그부분이 까지고 아팠습니다.

맨처음 센터에서 혼자 SNPE 연습을 하면 트레이너 팀장형이 왜 이상한거 하냐고 뭐라고 하고, 사장님도 트레이너가 회원 보는 앞에서 헬스를 해야지 왜 혼자 이리 저리 굴러 다니냐고 제제도 하고 처음 한달은 아프기만 하고 좋아진다는 느낌이 없어서 지루해질 찰나에 배우는대로 적용하기 위해 PT 회원들에게 SNPE 운동을 적용해서 트레이닝을 하였는데, 별다른 소득을 못느끼고 지내던 중에 PT 회원 두명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분은 평소 누으면 허리가 아파서 잠을 잘 못자서 수면제를 먹고 자야하며, 생리통이 심하신데 이 통증이 감소가 되는걸 많이 느끼셨다고 합니다. 다른 한분은 독일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석사를 따신 분인데 어깨가 많이 안좋고 불편했는데 이 부분에 통증 감소도 느끼셨습니다. 회원들이 좋아지니 나도 곧 좋아지겠다 느꼈습니다. 그리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졸음이 많아 지는걸 느꼈습니다. 예민한 성격탓에 선잠 자던 날들이 많았는데, 집에와서 샤워하고 누으면 잠들고, 일어나면 일하러 가야 해서 하루가 허무하다 싶을정도로 잠이 쏟아졌습니다. 평소에 이갈이가 심해서 여지껏 이갈이 장치만 두개째 사용중일 정도로 심했는데, 제 방이 안방 바로 옆입니다.... 아버지가 도중에 놀래서 깨시고 짜증이 있는대로 난 상태에서 제 뺨을 후려치고 가실 정도로 이를 갈았습니다. 그때부터 아버지가 안오는듯 하여 '나 이 안갈아 대디?' 이랬더니 아버지도 곰곰히 생각 하더니 잘 모르겠다 하시길래 한번 체크를 해달라고 했더니 안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까지도 안 맞고 있습니다. 덕분에..

그리고 근육을 얻으면서 저는 어깨의 통증에 늘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가끔은 일어나면 개운하기보다는 통증과 뻐근함을 줄곧 가지고 살아왔는데 SNPE 1번동작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여라도 트레이너다 보니 아예 근비대 운동을 안할 수는 없어서, 가슴과 어꺠를 운동하는 날에는 1번자세를 해주고 세트 사이 휴식에는견갑골을 모으는 동작을 위주로 하면서 어깨관리를 하려고 부단히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깨 통증이 서서히 감소가 되는걸 직접 경험도 하였습니다.

3P과정이 열리면서 생식도 시작을 하였는데, 솔직히 효능보다는 헬스장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늘 간식을 싸 가지고 다니는 번거로움에 생식을 대체해서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하루 두번씩 간식으로 먹었는데 피부가 좋아졌습니다. 보통 제가 피부가 봄부터 조금씩 트러블이 일어나고 완전히 더워지는 7~8월은 여드름이 생기는 피부였습니다. 생식을 하고 나서부터는 피부트러블이 전혀 없습니다. 생식을 하고 나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 너 비비크림 어디꺼 쓰냐' 였습니다. 저는 SPF15가 들어있는 로션을 쓴게 전부인데 꼭 비비 뭐쓰냐는 질문을 제일 많이 받았습니다. 거의 이틀에 한번씩 만나서 간단하게 담배하나 피는 동네 친구가 있는데 서로 바빠서 정말 오랜만에 상명대 앞에서 만났는데 그 친구 첫마디가 '너 샤우나 하다 왔냐?' 였습니다. 얼굴이 너무 뽀송뽀송해서 샤우나 하고 온줄 알았다고 합니다. 생식으로 건강한 피부까지 얻었습니다. 아직 안하셨다면 꼭 하세요. 두번하세요.

3. 3P 과정을 마치면서...

너무 아쉬운 3개월이었던거 같습니다. 아쉽다는 의미를 이 글을 쓰기전까지 생각을 하였습니다. 왜이리 아쉬울까 하고요. 아마 교수님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던 죄송함이 가장 많이 크고, 늘 응원해줬던 김민희선생님께도 죄송하고.. 미안함에 아쉬움이 묻어 나오는거 같습니다. 부족함을 알기에 본원에서 회원으로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아쉬움에 '선택'이 아쉽진 않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서 저는 손해 전혀 없이 이득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그냥 지나쳤다면

저는 아마 늘 어깨 통증에 시달리고 있었을 것이고,

늘 이갈이를 하여 아버지의 큰선물인 불꽃싸다구에 노출이 되었을 것이며,

지금쯤이면 피부트러블로 못난 얼굴이 되었을 꺼라 생각이 듭니다.

더더욱 회원들의 근본적인 통증을 없애는 방법을 몰랐겠죠. 이게 제일 클꺼 같습니다.

SNPE가 늘 번창하기를... 통증으로부터 늘 승리하는 SNPE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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